002RTS3 T* 나중에 시간 나실 때, 같은 스코트 글라스를 사용한 B+W XS-PRO MRC NANO (16레이어 코팅)와 비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일한 스코트 글라스를 채택했다면....
제조사의 타겟이 일제 필터의 대체가 아니라 B+W가 목표가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스코트 글라스의 채택은 아주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리뷰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클리어 필터, 즉 프로텍션 필터네요. MCUV인지 잠시 헤깔렸습니다.2016-02-24 09:47 신고
필터를 사용하는 목적이야 개개인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사용기의
내용에 전반적으로 잘못된 내용이 있네요.
-2차적으로 잡광을 막아주며 자외선을 차단 하는등의 역활-
필터는 잡광을 막아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이것은 후드의 기능입니다.
오히려 필터로 인해 잡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센서는 자외선을
읽지 못합니다. 필름 카메라라면 자외선을 차단해서 얻는 효과가 있지만
요즘의 디카와 렌즈엔 이미 충분한 UV 차단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필터가 있어야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는 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렌즈필터가 장착이 되면 원래의 빛이 필터를 통과하면서 저하가 됩니다-
저가 필터든 고가 필터든 투과율은 99% 이상이므로 필터로 인해 사진이
어두워지지는 않습니다. 설령 그렇다 하여도 카메라는 빛이 줄어든 만큼
노출 보정을 하므로(물론 수동모드라면 미세하게 어두워 질 수 있는 계산이 나옵니다만)
그로 인해 어둡게 찍힌다는 건 잘못된 겁니다.
화질 저하가 생기는 이유는 필터로 인해 잡광이 생기고 투과율이 100%라도 필터의
컨디션에 따라 빛이 굴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필터표면이 완벽하게 평면이 아닐 경우
AF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고스트현상의 방지등 기능이 많습니다-
이 말을 세부적으로 해석하자면 이렇습니다.
"렌즈 앞에 아무것도 없는 게 제일 좋다 그런데 필터를 부득이 사용해야 할 경우
우리 회사것을 사용해야 필터로 인해 발샐할 수 있는 고스트를 줄일 수 있다(없앨수 있다가 아님-그나마 적게 발생 시킨다로 해석해야 합니다.)"
즉 필터를 안 끼웠을 때 생기는 고스트를 아무리 고가 필터를 끼운다고 해서 고스트를
줄일 수는 없습니다. 야경 촬영시 필터 제거는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현대의 자외선 차단 필터나 프로텍트 필터의 사용목적을 정확하게 좁혀보면
전면 렌즈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필터에도 오염이 생기고 화질에 영향을 주니 가급적 코팅이 잘된게
오염이 적고 청소가 쉽고 또 갈수록 슬림이 대세인데 슬림할수록
편평도를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고가가 되는 거죠.
필터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투과율과 눈으로 보이는 색상 차이는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오성과 렌즈의 편평도가 완벽한가 이정도 기준에서 고르는게 좋습니다.2016-02-25 08:55 신고
굿 맨[PIXXE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부족한 지식에 글쓰느라 고수분들의 시각에 많이 부족하게 느껴지셨을 겁니다
초보자들도 보기 좋게 쓰느라 말씀하신 부분들이 더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다음 리뷰에는 지적하신 부분들도 더 디테일하게 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16-02-26 1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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