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2160p), 1440p, 1080p, 720p 이런것들은 해상도를 말합니다. 세로 픽셀수를 세어서 저렇게 부르는 것이죠.
예) 720p는 세로 픽셀수가 720개인 영상 (가로화소수는 영상 비율을 알 경우, 계산해보면 나오겠죠?)
저중에서 1080p를 FHD(full high definition), 720p를 HD(high definition) 이라고 별도로 부르기로 약속해 놓았습니다.
2160p는 4k라고 부르는데, 가로화소수가 4096 ( 약 4000 정도 = 4 kilo = 4k ) 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릅니다.
(4k는 아직 규격이 통일되지 않아 규격을 정해놓은 단체에 따라 4096 X 2160 or 3840 X 2160 둘 다 4k라고 부르네요. 그래도 뭐 둘다 약 4천정도니까 4k라는 명칭이 어울립니다.)
UHD 라는 말 역시 4k 와 동의어로 쓰이던지 아니면 (삼성처럼) 4k 와 FHD 사이를 지칭하는 말로 씁니다...
지금 본인의 모니터가 일반적인 요즘의 모니터라면 아마 해상도가 1920 X 1080, 즉 FHD 까지는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사람들이 막 4K 모니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처음에 영상찍어서 연습하시려면 아직까지는 걍 FHD 로 찍으시면 되겠습니다. 폰으로 볼 때에도 FHD 면 충분하고요~
세로픽셀수 뒤에 p말고 i가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1080p 대신 1080i
프로그레시브 방식의 p와 인터레이스드 방식의 i 입니다.
p는 한번에 한화면을 한번에 다 쏴주는거고, i는 (가로줄을) 한번의 한 화면의 절반만 (한줄걸러 한줄씩) 주사하는 방식입니다. i 방식은 캡춰해보면 짝수줄은 직전화면 홀수줄은 다음화면 .... 이런식인걸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녹화할때 p방식이 더 높은 하드웨어 성능을 요구한다, 혹은 걍 단순히 p가 i보다 더 좋은거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카메라 보면 720p 까지 지원하는건 1080i도 지원하지만 1080p 까지는 지원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상 찍으실땐 걍 무조건 p로 찍으세요~
HDMI 선이랑 DVI VGA 등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데, HDMI는 음성까지 같이 가져옵니다. 그래서 HDMI를 지원하는 모니터는 별도의 오디오선을 빼지 않고도 스피커 내장형 모니터가 가능합니다. 세가지 다 포트 생긴게 다르고요... 그것빼곤 모르겠네요..... 다른 고수님들께서 알려주실듯 ㅋ
1080p 나 1080i 처럼 해상도로 영상을 구분하기도 하지만, 초당 넘어가는 장면의 수 (FPS, frame per second) 에 따라서 23.976P, 24P, 29.970P, 30P, 60P ... 등등... (혹은 저 숫자 뒤에 p 대신 i (30p /30i) 를 붙이는건 똑같이)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동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머리아픈 사전 지식 보다는 그냥 찍고 편집 몇번 하다 보면 걍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동영상 편집툴 뭐쓰세요? 혹은 뭐 쓰시기로 하셨나요?
저는 어도비의 프리미어를 써보기로 해서 책을 샀는데, 초보자용 책이면 앞에 기본지식 같은게 많이 나와있습니다. 서점가서 편집툴 초보자용 책 앞부분을 한번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게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jjj0611[찰리숑] 이렇게 자세하게 댓글을 달아주신 줄 이제야 봤네요!ㅠㅠ
좋은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해상도나 표현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 매우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동영상을 많이 찍어봐야 하는데 아직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감은 안오지만 한번 열심히 찍어봐야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2016-02-07 13:40 신고
덧글 4 접기
001에머트브라운
지식이 짧지만 아는 한도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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