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루나i[아이러니] 네 이번 글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해상력에 있어서 a7rii s35 4K >>> a7s + 쇼군 4K 입니다. 또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만약 해상력이 같다고 한 해외 유투브리뷰어가 있다면 이같이 영상 캡쳐 판독 수준의 정밀한 해상력 비교없이 짐작해 말한거라 싶습니다.
a7s+쇼군 4K 조합은 a7rii의 s35모드가 아닌 a7rii의 FF모드급 해상력을 보여준다 싶구요.
하지만 만약 프로 영상인이라면
a7s+쇼군 4K 조합 선택으로 얻을 이득으로 후보정에 좀더 유리한 4:2:2 프로레스 고비트레이트의 이점부터
7인치 대화면과 매우 정확한 피킹기능에 웨이브폼 등등 영상 촬영시 실수없는 촬영을 위한 여러가지 유용한 촬영 기능성을
얻을 수 있으니 a7s+쇼군 조합이 더 나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영상 촬영시 이정도급 편의성이 별로 필요없는 대부분의 일반 유저분들라면
여러가지 영상에 관련한 화질적인 요소중 가장 비중이 높은 해상력이 뛰어난 a7rii s35를 선택하는게 좋으리라 싶습니다.
덤으로 a7rii가 가지는 본연의 최고의 사진퀄리티란 이점도 따라 오니까요.
영상AF의 경우 FE마운트 렌즈 사용시 단렌즈or줌렌즈 등 차이가 나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좋은 수준의 연속AF 성능을 지닙니다.
영상은 사진에서처럼 마냥 빠른AF보단 영상미를 고려하여 부드럽게 워블링 없이 정확하게 꼿히면 괜찮은AF라
평가되는데 이점에 있어선 충분한 영상AF를 보여주네요.
NX1의 경우 발매 초기에 영상AF 속도가 너무 빠르다했던 불만이 있었기에
펌업으로 단계별 속도조절,반응성 조절 기능이 추가된 것 처럼
소니 또한 이미 오래전인 DSLT시절부터 NX1급 쾌속영상AF 보여줬었지만 이에대해서 유저들이 너무빨라 영상미가 없다는
불만을 많이받고 이후 미러리스 영상AF속도 셋팅에 대해서 조금 여유롭게 천천히 잡히도록 셋팅하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위상차+컨트조합이 되는 a7r2역시 NX1처럼 속도조절 옵션이 있지만 최고속도 옵션조절시에도
NX1처럼 사진 수준의AF 속도를 내주진 않습니다. 이건 성능이 아닌 메이커의 영상에 관련한 입장 차이겠구요.
아무래도 영상촬영시에서도 고속AF가 꼭 필요한 유저가 있을 것이고
영상미를 위해 저속AF를 선호하는 유저가 있을 것인데
전자라면 NX1이 후자라면 a7r2가 어울리겠지요~
i루나i[아이러니] ps. a7s+쇼군 을 비롯하여 지금의 a7rii 그리고 a7s+쇼군 조합 이전에 사용했던 바디가 NX1이었던 유저 입장에서 보면
기기의 매력은 조금씩 다 다르지만 사진과 영상 둘다 밸런스있게 잘 잡혀있고 영상쪽으로도 수준높은 품질이 아니..
둘다 사실상 최상의 4K 영상 퀄리티를 남길 수 있는 바디란 점에서
NX1 이나 a7rii 둘중 하나라면 그 어느걸 택해도 좋겠구나 싶기도 해요~ 2015-08-25 01:26 신고
i루나i[holemeagain] 제가 영상에서 저속 셋팅을 먹인다고 했던의미는 사진AF 속도에 비해 영상AF속도가 많이 느리다는 점을 두고 한 말입니다.
이번 a7rii의 사진의 af 성능은 동체추적을 비롯하여 af 정확성면에서 상당히 우수한 바디입니다.
이같은 반셔터 누르자마자 잡히는 사진AF 대비
영상쪽은 여유를 두면서 천천히 잡히니 결과적으로 이같은 테스트에 대한 연속AF역시 당연히 느려질 수 밖에 없겠지요.
또 NX1은 궁합이 가장좋은 16-50 줌렌즈를 a7rii는 FF모드에다 속도 느린 단렌즈55.8를 썼네요.
사실 렌즈가 아니더라도 영상의 최고 속도는 NX1이 더 빠르기에 영상에서 고속AF가 꼭 필요한 유저라면
NX1이 어울리겠다고 남겼던 상단의 아이러니님에 대한 댓글도 참고하심 좋을 듯 싶어요.2015-08-25 16:35 신고
005Seunghyuk Shawn Choi a7s 쓰고 있어서 a7rii가 많이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a7s의 60p의 해상력은 확실히 아쉽고, AF도 콘트라스트 AF라서 답답할때가 많았었는데... a7rii는 위상차니까 좀 더 낫겠지요?2015-08-29 19:42 신고
GH4 를 받고나서(아마도 GH4를 국내서 상당히 빠르게 써본 사람중 하나일듯 싶네요)
AF 테스트 차원에서 제가 촬영했던 영상 샘플인데요.
42.5 랑 12-35 를 가지고 4K AF 로만 찍었는데 영상 보시다시피
연속AF시 컨트가 뛰어난 피사체라도 수시로 AF가 헤메이는 장면이 자주 보일 것입니다.
이에비해
A7s2는 단순히 사진AF 대비 영상AF시 속도가 약간 늦는 수준이구요. FE 렌즈 운용시
4k 영상의 AF 정확도, 워블링, 부드러움 종합, GH4랑 비교안될 정도로 우수합니다.
(단지 NX1이 이보다 더 빠른 것 뿐이구요)
그런데, AF 성능뿐만 아니라
영상에 대한 종합적인 측면에서 4K를 고려하는 경우 A7r2가 사실상 우위에 있습니다.
NX1으로 시작된 동영상의 호응을 삼성이 앞으로 계속해서 유지해 발전해 가려면,
-다음 4K 바디는 전문적인 영상편집시 화질손상이 존재하는 변환이 필요한 h.265 대신 h.264를 집어넣어야 됩니다.
-메타본즈 갈궈서 nx마운트용 메타본즈 어댑터와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등 메타정보가 연동되는 제대로된
이종교배 어댑터를 꼭 얻어야 됩니다. A7r2는 APS-C 슈퍼35 의 좋은 퀄리티를
메타본즈 스피드부스터를 통해 프로캠코더인 FS7처럼 영상에서도 FF화각으로 손쉽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이종교배시 MF 영상 촬영시 포커스의 편의를 위해서 초점확대 기능을
중앙only가 아닌 다양한 곳에 맞출 수 있도록 해줘야 되며, 빠르고 멋진 펌업도 좋지만 펌업전부터
노출고정시 의도치 않은 노출변화등의 프로용도로 안정성이 떨어질 불안한 요소등은 사전에 잡고 나와줘야 됩니다.
-아울러 렌즈 출시속도의 가속화가 필요합니다. 소니에 비해 쓸모있는 렌즈 출시속도가 예전대비 너무 늦어요.
FE28-135 영상용 서보줌 렌즈까지 나온 소니에 비해서 영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렌즈가 여러모로 아쉽지요.
-A7r2대비 가장 큰 아쉬운점으로 쉽지는 않겠지만
iso800 이후부터 동영상에서 DR를 2스탑 이상 확보할 수 있는 로그 감마를 비롯하여
프로유저들도 납득할 수 있는 영상용 픽쳐프로파일을 열심히 연구해서 집어넣어야 됩니다.
단순히 취미차원에서 영상을 찍고 남기수 있다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영상 프로용으로 고려한다면 화질이나 AF 이외에도
nx1이 a7r2등의 소니 미러리스 바디에 비교시 실질적으로 눈앞에 놓인 넘어야 될 큰산들이 이처럼 많습니다.
바람꽃83[i루나i] 진짜 영상 프로용으로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호환성 부족한 nx1이나 발열 문제를 가지고 있는 a7rm2가 아닌 다른 기기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프로용 운운하는 녀석이 열이 나서 촬영을 제한해야 경우가 생기는데 그것이야 말로 불안요소가 아닐까요?
그러므로 적당히 쓸 사람들이 고르는 것이라면.. 이라는 전제가 붙습니다.
물론 적어주신 내용은 저도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더불어 nx1도 로그촬영이 펌웨어로 들어가 있습니다. 성능이 그닥.. 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요^^;
그리고 이제 나올 프리미어 최신버전에는 h265의 편집을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원래 그리될 것이라고 생각들 했었지요. h264를 고집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줄어든 셈입니다.2015-09-09 20:26 신고
i루나i[바람꽃83] 네 언젠간 h.265로 가는게 맞습니다. 프리미어가 다음버전부터 h.265를 지원한다는 사실은 생각보다 늦은 셈이구요.
지원한다는게 끝이 아닙니다. 지원한다는 소린 단지 네이티브로 바로 소스를 임포팅 가능하단 소리니까요.
지금 최신예 PC를 사용해도 4K해상도의 원본은 h.264로도 플러그인을 비롯하여 효과 몆개만으로도 버벅이는데
이보다 더 압출률이 높아 고사양을 요구하는 h.265의 편집시 애로사항은 안봐도 불입니다.
지원이 되기 시작하니 이제서야 시작이 된 것일뿐 본격적으로 h.264급으로 원활하게 편집하려면(단순 재생이 아닙니다 편집문제죠)
현재보다 최소 2~4배 이상의 성능좋은 PC부품들이 깔려질 시기가 되어야 되며 따라서 실질적으로 혜택볼 바디는
nx1 이후 기종과 여타 제조사의 다음 4K 8K 바디부터 일 것입니다.
h.265가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쓸만한 시기가 되었다 싶으면
소니뿐만 아니라 캐논등 다른 제조사도 h.265로 넘어갈 것이구요.
nx1도 예판구매해서 누구보다 해상력 좋다고 많이 알려왔었어요. nx1의 감마DR 모드도 테스트 많이 해봤었구요.
a7r2가 발열문제 심하다고 가장 떨들어댄게 아마도 저일껄요? ^^;
저는 프로가 아니지만 오랫동안 여러가지 영상바디를 테스트하고 접하면서 자연스레 영상 프로분들을 뵙고
어떤경우 애로사항을 겪게 되는지 어느정도 눈에 들어오게 되니까요
발열은 직접적으로 영상 퀄리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5분제한 있다 하더라도 퀄리티를 위해서라면
감안하고 대책을 찾는게 프로 입니다. 하지만 위 언급된 로그감마,픽쳐프로파일, 그리고 M모드 고정시 의도치 않은 노출변화
그리고 다양한 렌즈를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부터 중앙포커스와 같은 문제는 영상 촬영시 직접적으로
영상 결과물에 영향을 크게 주는 인자들 입니다.
또, 이 글은 처음부터 저도 프로가 아닌 사진이나 영상 취미용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해서 적은 것이구요.
취미인 저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취미유저분들에게 영상의 해상력,손떨방 이런게 중요하잖아요.
본문 내용에서 바람꽃83님 댓글 내용이 일체 없었던 점이 이렇게 취미유저를 위한 소개글 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디가 아무리좋아도 렌즈나 부수적인 요소들또한 무척 중요한게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에서도의 렌즈교환식시스템 들 이잖아요.
바람꽃83님께 댓글 남긴 것은 관점에 따라 nx1이라고 완벽하지 않고 a7r2가 나은 점도 있구나 또,
프로레벨의 입장에서 보면 이차이는 크다라는 점을 말씀드리는 차원이엤네요. 2015-09-10 07:51 신고
바람꽃83[i루나i] 저 역시 적어주신 이런저런 점에 특히 가격을 고려하고 NX1이 괴물이구나.. 라는 의견을 적었을 뿐입니다^^
최저가 기준 140만원과 330만원..
2.5배의 가격을 주고, 영상면에서 서로의 장단점이있다.. 는 두 기기라면(가격을 생각하면 압승을 해야 할텐데) 결론은 분명해 보이거든요.
아예 돈을 제대로 들이거나, 아마츄어 수준에서 적당히 하거나.. a7r2는 개인적으론 영상면에선 이도저도 아닌 녀석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본 가격이 쎈 녀석에 메타본즈 붙여 쓰느니 제대로 된 전문영상기기를 살 것 같고,
아낀다고 생각하면 굳이 손이 갈까 싶고.. 차라리 부수장비 호환성에 h264 생각하면 gh4가 더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i루나i[바람꽃83] 네 nx1이 잘 나온 바디임이 분명합니다. 누가뭐래도 몇안되는 4K 미러리스/vDSLR 바디중에서 해상력까지 만렙인 바디니까요.
작년에 nx1을 접한뒤부터 개인적으로 삼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게 되었구요.
삼성도 둘째라면 서러워할 인재들이 많은 동네이니 지금 부족한 점은 앞으로 더 잘 잡고 내주겠지요.
nx1도 그랬지만 a7r2 역시 영상쪽으론 화질대비 가격이 우수한 바디입니다.
4K 에 뛰어난 해상력과 노이즈 억제력 그리고 렌즈교환식 특성을 얻으려면 이들 위급으론
최소 FS700 이나 FS7을 바라봐야 되는데 돈 1000만원 되거든요. 그 밑으론 그나마 저렴해진 1DC 정도 뿐이겠네요.
nx1이랑 a7r2 의 가격차이는 APS-C 대 FF이니 나는거지
가격차이에 따라 영상에 압승을 보여야 된다는 식으로 a7r2는 영상에 올인한 바디는 아니지 않을까요?
영상프로분들이 nx1 그리고 (서서히 국내 프로유저들도 사용을 시작했다 싶은) a7r2를
고민하는 이유는 딴거 없습니다. 가격대 화질비가 너무 뛰어난 바디라서 단점을 감안할 가치가 충분히 있기 때문이죠.
또, a7r2는 nx1보다 1~2스탑 이상 뛰어난 영상 노이즈 억제력에 우수한 손떨방에 따라 별도의 부가장비셋팅 없이도
헨드헬드로 준수한 영상을 담을 수 있는 바디기도 하기에 a7r2가 영상면에서 이도저도 아니진 않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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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8-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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