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펭돌이건 영상 셔속 공부를 더 하셔야겟습니다. 그라고 영상은 사진과 다르게 저렇게 날카롭게 보입니다 셔속이 빠르면.. 그래서 셔속을 느리게 해야하는데.. 보통 1/60이나 이렁걸로 고정합니다. 거기에 원하시는대로 심도를 얇게 하고 싶으면 조리개를 열어야죠. 그러면 우찌되죠? ㅋㅋㅋ 노출이 안맞죠 ㅎㅎ 그래서 엔디필터 쓰던지 하능게 아닐까합니다. 암튼 영상과 사진은 마니 달라유...
삼성톡에 고수분들이 영상관련래서 가끔 글을 올려주십니다. 함 찾아보세용2016-03-01 19:35 신고
002D.Film 자세히 말씀드리면 영상에서의 셔속은 영화 필름카메라에서의 개각도를 본따왔습니다. 동조랑 비슷하게 보시면 되려나요.
개각도가 180도일 때 평소 우리가 보는 자연스러운 모션블러와 움직임을 보여주는데요 이는 디지털 카메라(셔속)에서는
프레임수 * 2 일 때가 제일 흡사합니다. 30p = 1/60 , 24p = 1 / 50 , 60p = 1/120
펭돌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셔속이 빠르면 잔상이 없기에 움직임이 약간 끊긴다고 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모터사이클이나 산악경주, 격투씬 같이 거친 느낌을 부각 할 때는 셔속을 높이는 경우도 있고
조명 플리커(대게 1/5-60에서 잡힙니다)가 해결되는 공간에서 잔상을 더욱 높여서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싶을 때에는 1/30이나 1/40으로 낮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003D.Film 영상은 P모드는 쓸 일이 없습니다. ISO와 조리개에 화면이 들쑥날쑥해지면 편집도 곤란하고 보는 사람도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필히 M모드로 진행하셔야 하며 대게 설정 값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값이 고정되어 있어야 (편집하기) 좋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오토 화이트벨런스도 조명이 조금이라도 섞여있다면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1cm 움직여도 바로 색상이 틀려버리니까요2016-03-04 15:41 신고
005꿈2001 제가 영상 기술 전문가가 아니어서 설명이 미흡하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낮은 프레임레이트인 24p에서 발생하는 화면 끊김은 모션 블러와 관계가 있고,
디지털 모니터에서는 motion judder 현상도 있습니다.
또한 24p를 60i로 전환하는 pulldown 과정에서도 발생하구요.
( http://isovideo.com/video_judder.php )
저도 오래 전에 필름 영사기를 사용하는 영화관에서 빠른 패닝 장면을 보면서
가벼운 현기증, 오바이트를 느낄 정도의 화면 튐 현상을 느끼곤 했습니다. ^^
여하튼 이 모션 블러와 관련된 문제점은 프레임레이트가 높아지면 개선이 됩니다.
그래서 요즘 영화, 특히 속도가 빠른 액션 영화에서 48p, 60p 제작이 시도되고 있지요.
일단 24p에서의 해결 방법은, (1) 셔터 속도를 적정하게 맞추고 (2) 촬영 카메라를 천천히 움직이는 것입니다.
위의 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적정 셔터 속도는 '1/ 프레임레이트 x 2'를 기준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를 확보하기 위해 동영상 촬영은 완전 수동 촬영 모드로 찍고 밝은 낮에는 ND 필터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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