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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Quattro H] 이것이 포비온이다.

2021-03-17 12:29 | 조회수 : 1,504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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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d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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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시간고정자/TimeFixer™
큰 나무들의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서둘러 꽃을 피워내는 것은
냉혹한 약육강식에 대처하는 방편이다.
노루귀, 바람꽃 등은 그 낮은 몸뚱이로는
봄이나 여름에 큰 나무들이 만들어버리는 그늘에 가려
햇살의 생명력을 받지 못할 것이 뻔하다.

겨울과 봄 사이의 짧은 기간 재빨리 꽃을 피워 씨앗을 맺어야
새들의 먹이가 되어 새로운 땅에 정착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낮은 산지나 들판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다는데,
차츰 더 깊은 산골로 터전을 옮겨가는 것은
그만큼 사람의 손이 타는 곳에서 살기가 팍팍하기 때문일까도 생각되어,
괜스레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이 민망해질 때도 있다.

내딛는 발걸음도 조심스레 몇 장의 봄꽃을 담아본다.
오늘은 “노루귀”다.
2021-03-17 1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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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uja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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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부자미소
어우~~~~ 작고 이쁘고, 저 복실복실한 털은 살짝 만져주고 싶네요. ^^
2021-03-17 1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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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ct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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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설산
예쁜 분홍이 세자매가 미모를 뽐내고 있군요~^^
2021-03-17 2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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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limsim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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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봉의산지기
차분한 노루귀가 느껴집니다 ^^
2021-03-18 2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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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scms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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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규와서의조부
예쁜 노루귀 즐감합니다.
2021-03-22 19: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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