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을 버리고 일상으로 ^^

2020-05-24 00:40 | 조회수 : 1,246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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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p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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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4-09-20 14:23

00139.5
미련을 버리면 아무것도 아니다~ 너무 공감되는 말이네요! 미련을 버려야 새로운걸 시작할수 있는데, 한손에 쥐고 있는걸 놓지 않으니 새로운걸 잡을수가 없네요~^^
2020-05-24 1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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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harlock

닉네임 : 하록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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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07-07-01 20:22

하록선장
[39.5]전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세상 모든것은 원래 없는거야!라는 반야심경을 참 좋아해요. 물론 보통사람들이라면 당연히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겠지요. 어쩌면 그저 이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종종 이 진언이야말로 세상의 유일한 진리가 아닌지 다시 돌아보게 하는 일들이 터지는 것 같아요...
2020-05-24 1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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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thomasjo***

닉네임 : 추억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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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09:44

002추억자판기
어쩌면 우리세대는 카메라 시장의 명멸을 지켜보는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래전 처음 필카를 접하고 환호하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아직 필름을 유지하고 있는 입장에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
2020-05-26 1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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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harlock

닉네임 : 하록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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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벨 : 최우수회원(레벨 : 6)

가입일 : 2007-07-01 20:22

하록선장
[추억자판기]아직은 19세기초의 은판을 거쳐 20세기초의 35포맷필름, 20세기말의 디지털센서까지 폭발적으로 발전한 카메라가 이제 좀 더 초경량화되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실제 존재하는 버튼과 필름이 가상의 버튼과 가상의 파일로 대체된 것은 분명히 혁명적이었습니다. 그걸 목도한 게 바로 우리세대이구요.. 유년기와 청년기를 함께 한 기업들이 하나씩 그 소명을 다하고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게 좀 묘하네요. 이제 또 어떻게 카메라가 변신을 해나갈지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2020-05-26 1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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