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마조&새디 Sketchbook 님
그냥 제 생각을 적은 것 뿐인데, 길게도 쓰셨네요..
니콘 관계자 분이신지 모르겠지만..
위상차+컨트라스트 가 뭐 그리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파나소닉 G3와 올림푸스 P3를 쓰는 저로써는...
글쎄요.. 컨트라스트 AF 만으로도 너무 빠른데.. 쩝..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J1, V1이 역사적이랄것 까지야.. 없다고 생각됩니다만..
저도 사진 10년 넘게 찍고 있고,
처음에는 니콘 FM2로 시작했기에 니콘에 악감정은 없습니다만,
센서가 작으면 바디랑 렌즈도 좀 더 줄였으면 좋겠네요..
뭐.. 써보고 얘기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J1, V1을 저보고 사라고 한다면.. 좀..
주변에서 누가 산다고 해도.. 좀..
니콘에서 미러리스의 후발주자로서 처음 내놓은 작품이 J1, V1이라
실망감이 더 클지 모르겠습니다.
008o태기o 작은 구조에 위상차 AF를 구겨 넣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상상만해도 힘이 벅차지만 저도 J1 2주 가량 써본 결과 혁명적이라는 어떤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기술적인 발전이긴하지만 현실적으로 쓸모가 없으면 혁멱이라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도는 좋습니다. 하지만 쓸모가 없다면 큰 의미가 없죠. 발전시켜서 정말 제대로된 AF를 보여준다면 감사할 따름이고 그때서야 전 혁명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둘다 넣은건 좀 그래서..2011-12-15 16:53 신고
009lunic* F300EXR을 되새김질해 볼까요. 그 촬상면 위상차AF를 렌즈교환식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는 것이 요점이지만, 렌즈가 교환되고 판형이 좀 크다는 것 말고 컴팩트와 미러리스의 차이는 그리 크진 않죠.
더 안습한 건, 1마운트는, 최소한 현재의 1마운트는 그 위상차AF를 제외하면 메리트가 -_- 상당히 반감된다는 겁니다. (새로 나와서 렌즈가 적다. 그래서 메리트가 없다, 이런 주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메이커라도 마음만 먹으면 넣을 수 있는 게 촬상면 위상차AF라서 더더욱 안습합니다. 뭐, 1" 판형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게 혁신이라면 혁신이군요......2011-12-15 20:07 신고
012kopa 내가 잘 알고 있는 것인데, 잘 모르고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을 보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싶은 경우가 있겠지요. 그러나 친절을 베푸는 경우에도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는 방법으로 해야한다고 봅니다.
어쨋든 위의 댓글은 제가 팝코에 가입한 지 2년여 만에 처음보는 종류의 댓글이라 안타깝군요2011-12-16 2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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