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네 올림 유저지만 소니 A7II는 갖고 싶군요.
사실 미러리스의 컨셉으로 보면 크기와 무게는 마포가 적정한데요.
그래도 풀프레임의 유혹은 무시할 수 없죠.
소니가 바디는 그렇다쳐도,
렌즈의 무게와 크기를 과연 극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만...^^2014-12-26 18:28 신고
NIUJ a7으로 처음 FF미러리스의 시대를 연 소니의 행보가 더 주목되는 한해였습니다.
FE렌즈라는 소니 FF미러리스 전용렌즈군은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완성되어가고 있구요, 내년에 출시될 렌즈들 또한 엄청 기대됩니다!
향후 최고급 라인인 a9 라인과 a7에서 뷰파인더를 제하고 크기와 가격을 더욱 줄인 a5같은 보급형도 나온다면 앞으로도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소니의 독주가 계속될것 같네요!
허나 기존 a마운트 유저층을 위한 a99 II출시나 렌즈군 리뉴얼 등도 e마운트 못지않게 신경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2014-12-26 19:03 신고
JH Kim 살 수 있는 가능성을 제외(^^;) 하고서 그냥 하나 갖고싶은 걸 고른다면, 무조건 방진방습 가능한 카메라를 고를 것이므로 선택지가 많이 줄어들고,
그 중에서 디자인이나 크기 등을 고려할 때 X-T1 을 골랐습니다. 특히나 그라파이트 실버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방진방습 되는 카메라 중에서 뷰파인더랑 머리 삼각뿔(!) 없는 형태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근데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어보이는 게 문제.2014-12-26 19:23 신고
타니 NX3000 이면 부족함 없이 잘 쓸수있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오토화벨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제 5D보다 -_ -;; 잘맞아요~ 가볍고~ 휴대성도 DSLR에 비하면 만족하고~ 또~ 렌즈도 좋은게 많구요...마감은 좀 아쉽지만....저렴티는 납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정말 잘쓰고 있어요~ㅋㅋㅋㅋ2014-12-26 21:08 신고
우D X-T1은 스펙으로만 보면 후지의 플래그쉽모델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이나, 레트로한 디자인과 다양한 외부다이얼에 의한 조작 용이성, 특유의 감성색감과 화질은 이 모델의 특별함을 잘 말해줍니다. 최근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아예 다른 모델로 재탄생하게 해주었죠.2014-12-26 22:58 신고
해인아빠 이거 어렵지 않지... 순식간에 골라주마... 라고 생각하고는 한참을 고민했네요...
제 아이들만 그런진 몰라도 아이들이 커가는 만큼 활동량이 아주 조금씩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순간포착을 위한 고성능보다는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 쪽으로 좀더 비중을 두고 결정을 했네요..
제 선택은 x-t1 입니다...
음.. 그래도 눈에 밟히는 nx1.. 2014-12-27 00:46 신고
Loro 파나소닉 GH4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동영상~
raw촬영을 주로 하다보면 나머진 다 비슷하더군요,,요즘 워낙 다 잘나와서 그런지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배경을 확 날리기보다 마포의 한계? 덕분에 적당히
깊이감이 있는 심도가 더 좋더라구요~2014-12-27 23:17 신고
딸기피자 '가격 비싸고 성능이 좋은 것 우선 제외'를 전제로 위의 18가지 중 남자분이 물어오면 무거워도 괜찮은지 물은 뒤에 후지 XT1, Sony a7s를 권할 것 같습니다. 가벼워야 한다고 하면 Sony A6000 추천하구요. 다만 여성분이 물어온다면 셀카가 되야 하는지 물어보고 삼성mini나 Sony 5T를 권합니다 (5T가 보기에 없어서...)2014-12-28 01:45 신고
하록선장 누구에게나 풀프레임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풀프레임이 갖는 관용도와 고화소는 분명히 매력적입니다. 디자인도 한몫 하겠죠. 아주 작은 각도와 표면과 그립부분을 건드렸을 뿐인데 전작보다 "훨씬" 잘생긴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지금 전 NEX-7 을 쓰는데, 이 모델이 넥칠이보다 더 예뻤다면 큰 고민에 빠질 뻔 했어요. 제 눈엔... 넥칠이보단 못생겼지만 다른 후보 카메라들보단 예쁘게 보이네요. ^^2014-12-29 04:45 신고
Photolobe! A7s를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GH4 같은 고성능 영상을 위한 카메라라고만 생각했지만, 탁월하다 못해 끔찍할 정도인 고감도 능력 덕분에 일반인들이 찍을 수 있는 사진의 영역을 넓혀준 엄청난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A7 시리즈가 세 개나 되어서 그런지 중요성에 비해 살짝 묻히는 감이 없진 않지만.. 제게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장비들을 모두 팔아서라도 갖고 싶어진 카메라입니다. ㅎㅎㅎ2014-12-29 10:30 신고
Lattemania 밤에도 잘 나온다는 A7s를 전 선택했습니다. 더 나은 바디성능을 가진 올림과 파나 삼성 미러리스가 있지만, FF는 소니 밖에 없고 전 A7 II 보다 이전 시리즈 디자인이 더 클래식해서 좋네요. (헤드부분은 여전히 이상하네요)2014-12-29 12:02 신고
마조&새디 위의 제품 중에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지만,
개인적으로 OM-D E-M5를 만족하며 쓴 적이 있고, 지금은 E-M1을 잘 쓰고 있어서 한표 던집니다~
터치 셔터와 마포의 빠른 AF에 익숙해지니 다른 진영으로 가기가 힘드네요..2015-01-02 13:22 신고
Chronos 카메라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후지필름 X-T1이 가장 눈에 띕니다.
우선 시원시원하면서도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뷰파인더는 촬영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타사의 카메라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조작계도 돋보입니다. 강남언니들마냥 비슷비슷한 디자인에 싫증난 분들께는 다소 신선할 겁니다.
조작계는 처음 보면 어려워보이지만, 쓰면 쓸수록 직관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쓰면 쓸수록 '이 카메라는 완전히 내 통제 하에 있다' 라고 생각하게 되고요.
후지필름의 적극적인 펌웨어 지원도 돋보입니다. 특히 작년 12월의 펌웨어는 X-T1 MK2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기대에 최대한 부응하려는 후지의 노력이 돋보이는 카메라입니다.2015-01-22 1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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