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블라인드 테스트 설문을 실시해봅니다. 아래 A카메라와 B카메라 사진을 보시고
두 카메라 중 어떤 카메라의 사진이 마음에 드시는지 투표를 하시고 그 이유에 대해서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카메라의 설정은 기본 모드. 화각은 비슷하게 촬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블라인드 테스트 설문은 출시 시기와 카메라 그레이드 그리고 브랜드가 완전히 무시될 수도, 같을 수도 있습니다.
촬영 카메라 기종은 3월 23일에 공개됩니다.
*2015.03.10 22:30 추가 : 본 글은 리뷰나 벤치마크가 아니며 스냅 촬영 사진들에 의한 색감이나 화질 패턴 등 개인의 선호 성향을 알아보는 투표 입니다.
따라서 측광은 멀티패턴, 그리고 촬영 모드도 같지만 구도, 렌즈,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ISO 등 모든 촬영 조건이 완전히 동일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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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스냅 촬영 비교 카메라 공개
3월 10일 설문을 실시했던 두 기종의 해당 카메라를 공개합니다.
A : OLYMPUS E-M5 Mark II (2015년 2월 발표)
B : Panasonic GX7 (2013년 8월 발표)
투표 결과는
E-M5 Mark II : 26% (38)
GX7 : 74% (109)
사용 렌즈는 A가 올림푸스 12-50mm F3.5-F6.3, B가 파나소닉 12-32mm F3.5-F5.6
두 기종 모두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 였습니다. 다소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듯 합니다만
브랜드를 정확히 맞혀준 분도 계십니다. 기종까지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리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는데 역시 팝코 회원분들은 브랜드 특성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신다는 것.
스냅 촬영 물에 의한 사진 성격을 보면 E-M5 Mark II 가 대체적으로 1/3EV~2/3EV 밝게 측광되는 편이구요.
실내 촬영에서 Auto ISO값 역시 올림푸스 E-M5 Mark II가 살짝 높게 세팅되는 편.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대로 올림푸스가 약간 더 따뜻하고 밝게, 파나소닉 GX7이 약간 시원하고 짙게 촬영됩니다.
고감도 화질에 있어서는 GX7은 디테일 쪽으로, 그리고 올림푸스는 노이즈 억제 쪽으로 좀 더 치우친 편이구요.
투표 결과, 팝코 회원분들은 대체로 피사체의 색감 그대로를 표현해주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흰색은 흰색에 가깝게...
반면 현장 분위기 그대로를 담아주는 쪽을 선호하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참고로 본 글은 비교 리뷰나 카메라의 옳고 그름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선호도를 조사해본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들 대단히 감사드리구요. 글 하나하나가 다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음에 또 재미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래 촬영 정보와 함께 사진을 다시 업데이트 했습니다.^^
A와 B 카메라 기종은 설문 종료 후 댓글 이벤트 당첨자와 함께 공개하겠습니다.
팝코 회원분들은 워낙 특출나셔서 사진만 보시고도 A와 B 기종을 맞출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이번 투표는 짧게 진행합니다.(3월 23일)
투표를 하고 그 이유와 의견을 리플로 남겨주세요.
리플 하나하나가 다른 분들에게 큰 도움과 보탬이 됩니다.^^
*투표에 참여하고 댓글을 달아주신 회원 중 선정하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키프티콘을 상품으로 드립니다. (댓글에 따라 2~4분 선정)
*투표 와 댓글 모두 참여해주신 분만 선정 대상이 됩니다.
*발표 : 2015년 3월 23일, 본 게시물을 통해 공지
*상대방 댓글에 대한 본인의 의견등도 선정 대상에 포함됩니다.
*단, 당첨 쪽지 발송 후 열흘간 답장이 없을 시 당첨은 자동 취소됩니다.
(*댓글은 본인의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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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 댓글 이벤트 당첨 회원
13gon / 희품 / 미야모토무사시 / 뭉게구름 / 클로버엠
당첨된 회원분께는 쪽지를 통해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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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137 접기
Tank Engine
예전카메라와 현재 카메라를 두고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화벨의 정확성 노이즈리덕션 이후의 디테일 부분으로 봤을때 2번이 요즘카메라에서 추구하고있는 디테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5-03-10 19:21
[LX100M2]사이타마
B는 다른 분들의 말씀 처럼 삼성의 느낌이 강하네요; 고감도 사진을 보기 전에는 파나소닉 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고감도 사진을 보니 노이즈가 많은 파나소닉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삼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삼성은 GX20때 부터 화밸은 참 안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DSLR 시장을 포기 하면서 삼성 제품은 그 이후로 안샀거든요ㅋ미러리스 제품을 내놓았을 때에도 이것 또 안팔리면 삼성은 사업 접을꺼야... GX20처럼... 이라는 생각 때문에 거들떠도 안봤었는데; 많이 성장했네요ㅋ물론 NX500 같은 장난질은 여전하지만요; 어쨌든 파나소닉빠로서 B가 더 마음에 드네요. 하늘색도 예쁘게 표현이 되어 있구요ㅋ
뭉게구름
화벨.. 같은 것은 잘 모르니 차치하고, 제 주관적인 눈으로는..소소한일상
B가 삼성같습니다. 그동안의 리뷰를 보면 삼성의 그 칼같은 화벨이 다른 브랜드와는 정말 차별화되는 점이더라구요.Lattemania
B가 화이트밸런스가 잘 맞고 보기가 좋네요. A는 일부 실내는 조명색으로 인해 보기 좋은 것도 있으나 백열등 처리가 너무 안 되었다는 느낌을 받네요.
2015-03-13 11:37
클로버엠
지금 댓글의 의견들은, 제 각각의 기준의 모니터상에서 보여지는 화밸과 색감일 것입니다.. 아무리 1번 2번이
[LX100M2]사이타마
[미야모토무사시]아까비... 처음 생각 했던 것을 밀고 나갔다면 올림과 파나소닉이라는 것을 맞췄을텐데...ㅋ소소한일상
gm1의 리뷰를 보면 화벨자료에서 저광량 3000k에서 회색이 좀 붉게 나오는거 같아서 최근 파나소닉기기의 경향이 좀 그쪽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Photolobe!
GX7 쓰지만 실내 조명에서는 거의 커스텀 화밸로 찍습니다 ㅎㅎ탈퇴한 회원
커스텀 화이트밸런스로 RAW만 사용해서 색감을 전혀 몰랐네요. 무엇으로 어떻게 찍어도 하늘은 오른쪽과 같게 맞춰서 현상하고요. ^^;;
2015-03-24 13:59
Swilly
과거 파나가 화벨에서 아쉬운점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GX7부터 정말 많이 발전을 했지요.mogal
gx7쓰면서 불만이 많았었는데 아직 건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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