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스타일의 수륙양용 지프

2017-08-08 11:03


 

카리브해 또는 다른 비슷한 열대 휴양지에 간 적이 있다면 아마도 미니 모크(Mini Moke)를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계 여러 곳에서 1964년부터 1993년 사이에 만들어진 소형 오픈탑 스타일의 이 차량은 주로 미니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최근까지도 바닷가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엔 전기차 버전도 나왔는데, 이번에 프랑스의 차량 디자인 회사인 라자레(Lazareth)는 수륙 양용 기능을 갖춘 모크 레플리카 차량을 선보였다. 

 



 

4륜구동 차량은 400cc 4 밸브 엔진으로 동력을 공급받는다. 이 엔진은 육상에서 최고 속도 90km/h를 낼 수 있다. 물 속으로 차를 몰면, 동력은 바퀴에서 통합 장착된 프로펠러로 전환되고 덕분에 7노트 (약 13km/h) 로 물 위를 떠 갈 수 있다.

 


 

밀폐된 셀 폼 (closed-cell foam)으로 채워진 알루미늄 바디로 제작되어 있어 차량에 부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부식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어 안심하고 탈 수 있다. 주문은 받아야 제작되므로 제조사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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