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면 을왕리 해수욕장이나 무의도겠죠.

하지만 저는 영종도 출사를 나가면 위 두곳을 필수 코스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무조건 들르는 곳은 따로 있죠. 바로 '선녀바위해수욕장' 입니다.^^

이유는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사람이 적고 여유로우며 나름의 예쁨이 있구요.

그리 오래 안 걸리기 때문이죠. (차량으로 한시간 남짓, 대중교통으로 약 한시간 반- 홍대기준),

그런 이유로 다양한 드라마에 엄청 많이 출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아침 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 의 메인 테마로도 나옵니다. 극 중간중간에도 은근 많이 등장하구요.





아담하지만 밀물과 썰물시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썰물시엔 좁았던 해변이 드넓어집니다.

또한, 인접한 주변 풍경도 나름 소박하고 예쁘구요.








단점이라면 방화대교->인천공항고속도로의 비싼 통행료.

통행료는 6,600원인데 20분 정도 시간이 좀 더 걸리는 다른 길로 가면 3,200원입니다. 

반면 비싼 통행료 때문인지 몰라도 주말에도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의 좁은 주차장...

하지만 약간 걷는다고 생각하신다면 선녀바위 주변에 주차할 곳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만일 영종도를 둘러볼 계획이 있으시다면 선녀바위해수욕장도 한 번 들러보세요.^^











 

2017.5.17 | 지도 크게 보기©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