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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해솔길 7코스

아즈텍 | 05-19 19:34 | 조회수 : 4,183 | 추천 : 1

대부해솔길은 안산 대부도 일대를 약 74킬로미터 7개 코스로 나눠놓은 걷기좋은 길입니다.

그 중에 제7코스는 가장 긴 16.8킬로미터에 달하는 코스입니다만, 실제 걷기 난이도는 가장 낮다고 할 수 있겠네요.

코스 전체가 길다는 것 외에 어려운 점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평지라...

다만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전혀 없고 심지어 해를 피할만한 곳도 없기 때문에 여름이나 겨울은 비추이고

초봄이나 가을에 한적한 곳을 찾아가고 싶을 때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haesolgil.kr/01guide.html

해당 링크를 가시면 코스 전체에 대한 설명이 잘 나옵니다.

저는 저 중에서 두 개의 코스를 걸어봤는데 그 중에 7코스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4호선 안산 중앙역에서 내려서 123번 버스를 타고 탄도항으로 가서 거기서부터 출발을 했습니다.

탄도항에서 내려서 일단 화장실부터 다녀온 다음 출발합니다. :)


출발위치는 지도에서 표시한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출발지입니다. 차량은 통행할 수 없습니다. 자전거는 아마도 가능하겠지만 일단 여기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는 게 큰 일이겠네요. :)


딱히 크게 볼만한 풍경은 없습니다.


가끔 어민들이 지나가기도 하는데 제가 간 날만 그런지 몰라도 인적이 매우 드물더군요.

코스 전체에 걸쳐 지나간 사람이 3명이었던걸로...


시화호 옆을 따라서 걷는 코스라 갈대와 늪지만 보일 뿐입니다.


바닥에 길안내표시가 있습니다.


안내표시 깃발도 있는데 색이 많이 바래서 잘 안보이네요.


제가 간 날은 철새들이 단체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신 배설물을 조심해야겠죠. :)


다리를 건너갑니다.



중간지점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형도 쪽으로 가게 되고, 왼쪽으로 가야 목표지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차량통행이 가능하다보니 인도가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방아머리 인근의 풍력발전기


마지막 지점입니다.

저기를 나가서 왼쪽편으로 가서 길건너에 종착지점인 대부도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나올때는 길건너에서 다시 123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1코스 뒤에 내려서 시화조력문화관 달전망대도 구경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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