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해도 재밋겠네요..
1.니콘 SLR F65
-학과형의 캐논EOS5 를 보고 두달간 알바를 해서 첫 구입.
-당시 남자라면 니콘이지 하는 허세가 좀 있어서 EOS5대신 F65구입..ㅋㅋ
-이후 알바비의 대부분을 필름 사는데. 허비
2.니콘SRL F80
-사진 초보시절 장비병으로 중급기에 대한 욕망이 커짐
-F65정리하고 당시 80만원을 주고 F80으로 기변
-사진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지만, 찍는 맛이 참 좋았음.
-현재 보유중.
3.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함.
-당시 소니F717디지털 카메라가 나와서 센세이션을 일으킴.
-200만화소 디카가 너무 부럽고, 필름이 없어도 되는게 너무 신기했음.
4.디카에 대한 열망이 커지던중..니콘D200이 출시됨
-한달치 월급을 거의 다 주고 구매함.
-필름 찍다가 결과물을 바로바로 보다보니, 고급 렌즈들에 대한 갈증이 생김.
-월급의 80%를 저축하면서, 도시락 싸다니면서, 조금씩 모아서 렌즈를 구입.
5.캐논 40D
-SLR클럽에 가입함.(가입하지 말았어야 하는데.ㅡㅡ)
-내가 참 사진을 못 찍는구나를 많이 느낌..
-사진 실력을 장비에 돌리기 시작하면서, 니콘이 싫어짐
-캐논으로 찍으면 인물 잘 찍는 줄 알고, 내수D200만 두고 다 정리함.ㅋㅋ
6.캐논 막쓰리
-40D의 초점이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함.
-당시 번들최강자로 불리던 24-100(?기억이 잘 안남.)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L렌즈 3총사를 다 지름..
-하지만 막쓰리의 초점은 훨씬 더 안드로메다 였음.
-하루에 열두번도 더 초점 테스트만 하면서 시간을 허비함.
-심지어 오일사건으로 기름까지 튀기 시작함.ㅡㅡ
7. 니콘D3
-캐논을 두번 다시 쓰면 내가 개다..하면서 전부 정리하면서 D3+24-70N+35.2+16어안으로 교체함.
-D3는 정말 명기중에 명기..출시 초기엔 고무피부톤으로 욕 먹었지만, 로우로 찍으면 문제 없음
-정말 재미있게 사진 생활을 한 것 같음.
-천만화소 밖에 되지 않았지만, 당시 찍은 사진들을 지금 봐도 괜찮음.
-이 녀석으로 찍은 사진으로 유럽 대학박람회에 한국을 알리는 사진및 여러가지 물질적으로 돈 되는 일이 많았음.
8.D800, D7000
-참 좋은 사진을 뽑아주던 D3였지만, 초고화소 바디 D800의 등장은 너무나 큰 유혹이였음.
-기존 구입후 많이 쓰지 않던 고급N렌즈 몇개를 정리하고, 추가로 D800을 구입하면서도 돈이 남아서 D7000도 한대 더 삼.ㅡㅡ
-D7000은 한달 사용하고 정리..너무 작아서 적응이 안 되었음.
-D800은 애증의 바디였음..천만화소의 D3를 가볍게 사용하다, 고화소 바디를 사용하니,
색감이 너무 진한 느낌과 뭔가 모르게 사진의 느낌이였는데, 이 색감을 늘 보다보니 사진이 콘트라스트가 높지 않으면 이상해 보임.
-이녀석도 뭔가 모르게 잔고장과 오일도 튀고 하면서 정 떨어지면서, 니콘 일체를 정리함.
-결정적으로 D800으로 찍은 사진중에 기억 남는 사진이 단 한장도 없었고, 사진이 어렵고 귀찮기만 했음.
-최근
DSLR.을 다 정리하게 된 큰 주요요인은 오일 튐과 센서오염문제가 많아서, 바디 내구성이 젤 좋다고 해서
M1을 구입함.
예전에 미러리스가 장난감 같아서 싫었는데, 찍다보니 사진의 재미를 다시 찾게 해준 고마운 바디
-저감도 노이즈,고감도 노이즈 빼곤 완벽한 바디라 지금도 생각함.
-친구에게 싸게 물번들 포함해서 넘김.
마지막.
GX8
-카메라에 더 큰 투자는 이제 안 할려고 하는 상황에서 신센서를 탑재해서 M1의 단점이 없어지고
올림12-40과 플래쉬를 사용할수 있어서 구매함.
-M1의 화사한 색감에 적응되어 있다, 약간 탁한 느낌의 파나 색감은 적응이 쉽지 않았음.
-하지만 계속 쓰다보니 색감이 은근 매력있음..사실적이라고 해야 할까..
-오토화벨이 맘에 들진 않지만, 그 이외엔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만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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