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Lumix S PRO 70-200mm F4 OIS 어제 받았습니다.

박스는 S1 시리즈의 시커멓고 붉은 줄이 그어져 있는 디자인 코드 그대롭니다. 

S PRO 50mm와 비교해보면 박스크기를 알 만합니다.

이미 설명서는 꺼냈고 그 안쪽엔 후드와 렌즈케이스가..

그 안쪽의 플라스틱 칸막이를 빼면 그 안쪽에 포장에 싸여진 렌즈가..

렌즈를 꺼내봅니다. Leica의 인증을 받았다는 문구가..

최단 촬영거리 92cm. 방진방적 실링이 되어있는 금속재질 이너줌 구조이고, 초점링, 줌링은 고무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대물렌즈 측. F4, 그리고 필터쓰래드는 50mm F1.4, 24-105mm F4와 마찬가지로 77mm입니다.

미리 주문해둔 필터를 끼워줍니다. 

마운트 측. 아마도 조만간 발매될 1.4배, 2배 컨버터를 지원하기 위한 건지 꽤 깊고 넓게 패여있습니다. 

S1과 파나소닉 L mount 렌즈들 단체 샷.

책상 위가 어지러워 집중이 안되는 점 좀 양해바랍니다. ;;;

생각보다는 그리 많이 크지는 않습니다. 크기에 비해 무게도 1kg이 다 안되기도 하고..

세 렌즈 모두 방진방적 실링이 되어 있고, 영하10도에서 영상 40도까지 작동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측면샷. 삼각대 마운트가 꽤 커보입니다. 바디 가까이에 OIS 스위치가 있습니다. 

삼각대 마운트링은 이렇게 펼쳐서 분리/결합하는 방식입니다.

결합나사는 돌려 고정하는 방식이고, 안쪽엔 걸리는 돌기가 있어서 결합나사를 풀어서 당기면 펼칠 수 있게 완전히 풀리게 됩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전방에 있는 초점링을 촬영자 쪽으로 당기면 MF로 전환되는 MF 클러치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AF/MF 스위치는 따로 없습니다. 

후드 없이 마운트해보면 생각보다 그리 크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물론 이건 주관적이죠.

후드를 달면 좀 더 커보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