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교회에서 보냈는데 갈때마다 느끼지만 저랑 맞지 않더군요.
목사, 신도의 반이상이 친척으로 구성되어 보통의 교회와는 아주 다르지만 그래도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올해는 특이하게 크리마스때의 절은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해서 자전거타고 전등사를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전날밤 일각대님이 고가도로 개방행사 있다는 정보를 주셔서, 자주있는 행사가 아닌 관계로 서울역으로 출사지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봄에 있었던 고가도로 행사도 망사에 올린 일각대님 글을 보고 가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일각대님 글을 통해 가게되었습니다.

광화문역에 내려 시청,남대문시장을 통해 고가도로를 갔습니다.



반대하는 현수막이 5월달 보단 많이 줄었습니다.










산타 모자를 공짜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 머리엔 맞지 않아 쓰지는 않고 나중에 조카 줄려고 하나 챙겼습니다.

5월달과 달리 동그라미와 안에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런 사진은 가보지 않은 분들도 현장감을 좀 더 느껴보시라고 찍어보았습니다.




















커플이 다정하게 촬영하시네요. 그래서 모자이크처리




이게 제일 맘에 드는 사진인데 초점이 맞지 않았네요. 그래도 그냥 올려봅니다.





왈우 강우규 의사

두분의 동작이 똑같아서






팔 펼친 사람처럼 생겼습니다.







젊은 여자분이 자신의 개똥을 치우긴 했는데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사진 찍다 뒤돌아보니 5미터 앞쯤에 일각대님이 보여서 인사나누고
일각대님은 동영상 촬영으로 바쁘셔서 바로 지나가는 장면입니다.
걸음이 어찌나 빠른지 두번째 보았을때도 휙 지나가셨습니다.ㅎ






일각대님 말고도 특이하게 촬영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생뚱맞아서 올려봅니다.


책 구경하다 뒤 돌아보니 일각대님이 휙 지나가십니다.ㅎ
속도가 경보선수 수준입니다.

















이쪽 동네는 찬성한다는 현수막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