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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x S PRO 50mm F1.4 간단 개봉기.

누베스 | 04-24 12:50 | 조회수 : 3,503 | 추천 : 5

DC-S1 | Aperture Priority | 59.00mm | ISO-6400 | F8.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9-04-23 14:38:35

어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이미 다들 잘 아시는 그 Panasonic Lumix S PRO 50mm F1.4 입니다.

사은품인지 잘 쓰지 않는 짜이스 렌즈클리닝 와입스가 한 박스 따라왔네요.

 

언제나처럼 박스속에 또 박스들이..

 

그 안쪽에 렌즈가..


앞의 작은 박스에는 꽃모양 렌즈후드와 렌즈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물론 렌즈 매뉴얼도 들어있는데, 별 내용 없더군요.

렌즈도 포장을 열어 보죠. 들어보니 거의 1KG에 육박하는 중량이 느껴집니다.


내용물 전체 샷. 물론 B+W 필터는 오래전에 이미 사뒀던 겁니다.


좀 크고 약간 무겁고 시커멓고 아름답습니다.


알려진 대로 필터쓰래드 사이즈는 77mm입니다.


바로 필터를 끼워주고..


후드를 달아 봅니다. 친숙한 탈착 버튼이 달린 바이오닛 방식입니다. 유격 없고 잘 빠지지 않습니다.

후드 표면은 매끈하지 않고 살짝 엠보싱이 들어가 있습니다. 


Leica의 인증을 받은 PRO라인의 렌즈라 빨간 S로고가 들어가 있고, 최단 초점거리는 촬상면으로부터 44cm.

몇몇 마포 라이카 단렌즈들에도 들어가 있어 친숙한 파나소닉 특유의 돌리기 기분좋은 전자식 조리개링...


그리고 올림푸스의 마포 PRO 렌즈들에서 자주 보던 MF클러치도 있습니다. 포커스링을 당겨주면 MF로 전환되는 방식이죠. 


편리하고 느낌은 참 좋은데, 올림푸스의 동일한 장치의 경우 간혹 MF상태로 당겨놓은 걸 잊고 한참 찍고 다니다


뒤늦게 초점이 다 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경우를 종종 겪었습니다만, 이 렌즈의 경우는 클러치가 좀 더 빡빡해서 무의식 중에 당겨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와서 그닥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Leica의 인증을 받았다는 문구도 들어가 있고.. (Leica SL 유저들을 안심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효과는 아주 조금 있을지도..)



방진방적 실링이 되어 있고, 렌즈자체에 광학식 손떨림보정 유닛은 없습니다.



다음은 Lumix S 24-105mm F4 Macro 번들렌즈와의 비교.. 

50mm쪽이 렌즈도 더 크고, 후드도 더 큽니다.

이건 저만 궁금했을 수도 있는데.. 두 렌즈간에 후드는 서로 호환되지 않습니다.

 

50mm로 찍어본 24-105mm F4 번들.


후드를 장착하고 마운트 샷.





DMC-LX100 | Aperture Priority | 10.90mm | ISO-3200 | F5.6 | 1/60s | -1.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23 15:06:44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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