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팝코에 먼저 손을 내밀고 분위기를 조성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립니다.
요 며칠 오래전 회원분들의 진심이 담긴 몇몇 응원글 보면서 순간순간 뭉클 하기도 했네요.
팝코가 그동안 어떤 과정을 겪어왔든 십년을 쭈욱~~ 지켜봐주신 분들이 아니겠습니까?
초창기 회원 몇 분께서도 힘내라고 전화도 주시고...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커뮤니티가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수렴해서 하나씩 모양새를 갖춰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뼈대는 '팝코' 라는 거대한 틀이 있었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똑같이 해달라는 요청이 좀 있는데, 기존에 활동하던 곳과 팝코를 똑같이 만들 수는 없습니다.
현재의 팝코 스타일을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커뮤니티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싸이트는 저마다의 'Color' 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메인에 추천/인기글 등을 생각 중이구요. 장터 게시판도 약간 손보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마도 메인의 뉴스는 조금 아래로 내려 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렇다고 해서 뉴스나 리뷰를 보기 힘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업 하면서 작은 에러사항들도 수시로 잡을 예정이구요.
지금 분위기가 계속 유지된다면 한두 달은 계속 이런 과정의 연속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당장은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의 저로 돌아온 느낌도 들고...^^
또한 회원분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작은 부작용들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때마다 너그러이 이해를 해주시고 수리가 더디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셨으면 합니다.
정 답답하실땐...
팝코도 은근 재미있고 신선한 정보들이 구석구석 숨어있기 때문에
팝코만 제공할 수 있는그런 정보들을 이잡듯이 찾아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가 있을 겁니다.^^
이번달 그리고 다음달까지 사이트 안정화에 죽도록 신경을 쓰고 7월 쯤
지금보다 재미있는 상품으로 팝코 11주년 기념 645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은 바람이네요.^^
덧글 54 접기
탈퇴한 회원
부담가지지 마세요. 어차피 많은걸 바라지는 않습니다. 저도 여기저기서 정보를 얻어 답글아닌 답글을 달았는데 운영자님의 생각이 아닌 회원들의 생각인줄 몰랐던것도 잡아주셨네요. 많은 회원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눈팅회원이 될 처지이지만 어느정도 회원이 모여 자정작용이 일어날때까지는 열심히 불러 모아야죠. 좋은 사진 보는 재미와 좋은 카메라 나올때 만져보는 재미로 살기에 이곳이 저에게는 참 좋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2015-05-1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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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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