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 제품과 어플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 안드로이드 타블렛 : LG V520 (속칭 불법패드 시즌 3), 스냅드래곤625, 램2기가, USB-A 단자 지원
사용 어플 : 구글 스냅시드 (snapseed)
사용 카메라 : 소니 RX1, RX100, A7S


LG타블렛 기본내장 갤러리어플에서 ARW파일 확인 가능합니다.
스냅시드 어플에서 ARW파일 로딩 가능, 로딩시 현상모드로 진입됩니다.

스냅시드 어플은 터치인터페이스에 최적화 되어 있고, 속성 적용이 된 결과물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직관성이 좋은 편입니다.
커브도 과하지 않게 부드럽게 적용이 되어서 커브 만지는것도 꽤 좋은 느낌으로 쓸 수 있습니다.
내가 작업한 히스토리 내역도 볼 수 있고, 중간의 히스토리를 변경해도 뒤에 작업한 것들이 원복되는 것도 아니라서 중간중간 수정하기도 매우 좋네요

그리고 USB-A포트가 진짜 유용합니다.
저는 카메라 메모리 뽑아서 리더기를 이용하는데, (카메라 단자의 내구성을 위해서, 망가지면 보드 전체를 갈아야 해서 ㅠ 배터리도 충전해서 바로 바꿔 낍니다, 본체충전 잘 안합니다)
리더기 중에 usb-A포트(일반적인 USB포트)의 스틱형 리더기를 쓰면 LG 기본 내장 갤러리어플에서 raw파일을 보고 사진 셀렉하고, 타블렛의 메모리나 타블렛에 껴둔 microsd카드로 복사하고 스냅시드로 작업하게 되네요
전원연결가능한 USB허브를 이용하면 리더기로부터 카메라 사진데이터를 외장하드로도 전송가능합니다. NTFS파티션의 외장하드도 V520이 잘 읽고 쓰네요.??PC사용안하고서도 데이터 백업이 가능합니다.??특히 여행갔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안그래도 야근도 많고 지치고, 그래서 퇴근후에는 잠들기 바쁘고, 데이터만 쌓이니 사진 왜 찍나 싶었는데,
PC이용하지 않고서도 출퇴근시에 RAW파일을 타블렛으로 사진 보정하고, 보정한 것도 바로 인터넷에 올리고 하니까 사진에 대한 감흥도 다시 살아나는것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카메라가 다소 구형인지라 최신형도 스냅시드에서 로딩이 잘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약간의 시간만 지나면 다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