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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석모대교를 건너다...

네모세상 | 07-06 17:06 | 조회수 : 7,638





바로 지난주, 강화 석모대교가 개통되면서
석모도로 건너가는 외포리의 배편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외포리... 막상 가보니 엄청 썰렁하더군요. 언제나 줄지어 있던 차들도 온데간데 없습니다.





이제 이곳 외포리는, 석모도가 아닌 인근 불음도,아차도,주문도 섬으로 가는 배편이 다음주부터 운행된다 하더군요.
갈매기들이 반겨주던 외포리의 현재의 모습들입니다. (갈매기들이 진심 원했던건 새우깡이었죠.^^)






저의 옛 추억이 또 하나 사라져서 그런지 뭔가 쓸쓸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다리가 생겨 배타고 건널 필요가 없다는 것은 접근성과 편의성 면에서는 엄청난 장점이겠죠.




막 개통한 석모대교 진입로 입니다.
양쪽 2차로, 그리고 걸어서 건널 수 있도록 양쪽에 길이 따로 마련되었구요.
자전거로 건너가기엔 길이 다소 좁아보이더군요.






석모대교 양쪽 진입로는 회전교차로 형태로 만들어 놨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차들을 보고 있자니...
주말의 몰리는 시간대에는 진입로 근처부터 거북이 주행이 예상되더군요.





석모도로 들어가는 공사 차량들도 꽤나 많이 다닙니다. 양쪽 진입로는 아직 주변 정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석모도 안에 있던 폐염전 일대도 이제는 모두 공사장으로 바뀌었더군요.
그리고 석모도에 땅보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외포리 근처에서 만난 강아지 입니다.^^





석모도 안에서 만난 강아지 입니다.^^





석모도 보문사로 향하는 길에는 해바라기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더군요.




석모도의 유명 관광지 보문사는 평일에도 주차할 공간이 꽉찰 정도였네요.
그만큼 궁금해서라도 많이들 찾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만일, 주말에 석모도를 오실 예정이시라면 남들보다 한두시간 일찍 오실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점심 이전에 도착하도록 계획을 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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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6 | 지도 크게 보기©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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