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미 특허청을 통해 LG G4부터 G5, G6, G7, G8, G9까지의 모든 명칭을 상표로 등록했다고 알려졌다. 이는 자사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 라인업인 LG G 시리즈의 차기작 및 그 후속작들에 대한 명칭을 보호받기 위한 것으로 현재로서는 LG가 LG G 시리즈 스마트폰에 대한 출시 의지가 변함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년 주기의 제품 발매 주기를 고려하면 G9의 출시 시기는 2020년으로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을 생각하면 비교적 장기적인 계획으로 평가할 수 있다. LG는 2012년 Optimus G를 통해 처음으로 G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2013년부터는 Optimus 명칭을 삭제한 LG G2로 최상위 스마트폰 라인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15년 3월 MWC를 통해 2015년 전략 스마트폰 LG G4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