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1억 2천만 화소 센서, 곧 실용화 되나?

2015-02-14 00:35

캐논은 CP +에서 120MP (1억 2천만 화소)의 초 고해상도 센서 프로토 타입 모델을 전시했다. 캐논은 이 화소수가 사람 눈의 시세포와 동등하다고 주장 중. 센서의 면적은 APS-C와 풀 사이즈의 중간인 29.2mmx20.2mm로서 캐논 APS-H 사이즈 센서인 27.9 × 18.6mm 보다 약간 더 크다. 동영상은 Full HD / 60 p로 녹화가 가능하며 최고 화소에서 최대 초당 9.5 프레임을 출력 할 수 있다. 이것은 복수의 픽셀을 동시에 고속으로 판독함으로써 실현이 가능했다고 한다.  

참고로 팝코에 이 센서에 대한 개발 발표 기사를 2010년 8월 26일에 게재했었으며 캐논에서는 2010년 8월 24일에 공지한 바 있다. CP+에 출품한 것으로 보아 이제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 이미지 크기는 13290x9184 픽셀, 그리고 픽셀 피치는 2.2μm. 이 것은 1/1.7인치 1000만 화소인 LX7 센서(약 2.0μm) 보다 크고 소니의 1인치 2020만 화소 센서(약 2.4μm)보다 작다. 중요한 것은 이 센서가 과연 어디에 쓰이냐는 것. 캐논에서는 앞으로 초 고화소를 이용한 영상 제작, 그리고 감시용이나 항공 및 우주 분야 등의 응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 중이다.

접기 덧글 17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