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와 하나가 되는 세상 단 하나의 이어폰 'SONY Just ear'

2015-04-24 14:08

사람의 귀 모양은 천차만별이다. 내 귀 모양에 딱 맞는 이어폰을 찾아내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격. 자신만의 맞춤옷을 제작하는 것처럼 나의 귀 모양에 꼭 맞게 이어폰을 제작해주는 소니의 Just ear 가 등장.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소니의 XJE-MH1 / MH2 이어폰은 구매자의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게 음질을 커스터마이징 해주는 XJE-MH1 과 3종류의 음질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프리셋 모델 XJE-MH2로 마련된다.


Just ear는 오랫동안 소니 헤드폰을 다뤄온 디자인 장인으로 잘 알려진 마츠오씨를 주축으로 계획된 새로운 브랜드로 천차만별인 개개인의 귀 모양에 최적으로 디자인 되는 개인 맞춤형 이어폰이다. 따라서 수주 방식으로 제품을 하나씩 제작하게 된다. 최초 주문시에는 주문자의 귀 모양의 본을 뜨고 제품 전달 시에는 피팅을 맞춘다. 음악가가 제작하는 위대한 소리를 조금이라고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이 제품의 목적.




체온이나 외부 압력에 의해 부드럽고 변형되는 연화 수지 재료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된 음질을 얻을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힘을 주어 변형은 시키지 마라는 주의를 주고 있다.




제품 구조를 숙지하고 있는 전임 마이스터가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장인의 정신이 깃들여 있다.



깨끗한 음질이 최대 강점인 하이브리드 형 음향 구조를 채용하여 광대역에 걸쳐 생생한 음질을 실현했다고 한다. 또한 개개인이 원하는 음향으로 커스텀 하는 XJE-MH1는 사용자와 1대1 대화를 통해 개인이 원하는 소리에 최대한 가깝도록 튜닝을 해준다고 한다. 이 제품의 경우는 약 30만 엔이다.



XJE-MH1과는 달리 엔지니어가 다양한 고객의 소리 취향에 맞게 3 종류의 음질을 사전에 준비한 XJE-MH2는 플랫 그대로의 유형, 즐겁게 감상하기 위한 유형, 클럽 사운드의 저음 중시 유형의 3가지 타입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약 20만 엔이다. 그리고 위 두 가지 모델을 위해 개인의 귀 모형을 본뜨는 작업은 별도로 9,000엔이 소요된다.




일본에서는 4월 29일부터 수주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구입 후에도 3개월 이내에 무상 피팅 (1 회)이 가능하다.
이 세상에 오로지 나만을 위한 단 하나의 맞춤형 이어폰 소니 Just ear! 귀 모형을 뜨고 엔지니어와의 음질 세팅 미팅 등, 주문 과정이 보통 일이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만의 이어폰을 소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이다.


형식 : 밀폐형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유닛 : 하이브리드 2 웨이, 13.5 mm 다이나믹 1 (우퍼)
최대 입력 : 100 mW (IEC)
코드 길이 : 약 1.2 m 또는 약 1.6 m OFC (분리형 , Y 형)
플러그 : 금도금 L 형 스테레오 미니 플러그
부속품 : 케이스, 휴대용 파우치, 청소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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