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S2 클래식에 플래티늄과 18K 로즈 골드 모델 추가

2016-01-07 12:55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6에 맞춰 자사의 스마트워치 기어 S2에 새로운 컬러의 ‘플래티늄’ 모델과 ‘로즈골드’ 모델을 추가했다. 기존에 발매된 기어 S2 클래식 블랙 모델과 동일한 모델에 프레임에 플래티늄과 18K 골드가 적용된 고급 제품이다. 프레임의 색상과 소재 외 기본 기능은 블랙 모델과 동일하다.




삼성은 새롭게 발표된 기어 S2 클래식을 통해 남성 사용자를 위한 플래티늄, 여성 사용자를 겨냥한 18K 로즈 모델로 제품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했다. 실버 색상의 플래티늄 모델은 기존 블랙 모델보다 고전적인 시계의 아름다움을 한결 잘 묘사했으며 블랙 색상의 가죽 스트랩을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 로즈 골드 모델은 18K 로즈 골드 프레임으로 화이트 색상의 스트랩으로 구성된다. 제품 출시와 함께 삼성은 해당 모델에 최적화 된 새로운 워치 페이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의 기어 S2 클래식은 2015년 출시한 삼성의 스마트 워치로, 삼성 제품 중 최초로 원형 프레임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연결돼 알림과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며 최근 전화 통화가 가능한 3G 모델이 추가로 발매됐다. 1.2” 360 x 360 해상도의 원형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 3250 프로세서, 512MB의 메모리를 탑재했고, IP68 규격의 생활 방수와 블루투스 모델 기준 250mAh 용량의 배터리를 제공한다.

삼성은 기어 S2 플래티늄, 18K 로즈 골드 모델을 발표하며 앞으로 기어 S2 클래식 모델을 위한 다양한 색상과 질감의 스트랩 발매를 위해 다양한 디자이너와 협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발표된 기어 S2 클래식 모델은 2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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