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쿄 & 파이오니아 이노베이션즈는 필립스(Philips) 브랜드의 노이즈캔슬링(NC) 블루투스 헤드폰 SHB9850NC를 2월 발매한다.
4개의 마이크를 활용하여 주변의 소음을 최대 99%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노이즈캔슬링 기능 'ActiveShield Pro'를 탑재하였다. 40mm 지름의 드라이버유닛을 채용하고, 출력 음압 레벨은 109dB이다. 재생 주파수 특성은 8Hz ~ 23.5kHz, 임피던스는 16Ω이다. 블루투스 4.0 지원으로, 프로파일은 A2DP, AVRCP, HFP, HSP에 대응하며 코덱은 AAC와 aptX를 지원한다.
NFC 기능 지원으로, 이에 대응되는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와 간편하게 페어링할 수 있다. 멀티 페어링은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무선 뿐 아니라 스테레오 미니와의 유선 연결도 물론 가능하다. 사용상의 편의성이라면, 하우징에 스마트 터치컨트롤 기능을 탑재하여 음악재생, 정지, 스킵, 음량조절 그리고, 핸즈프리 통화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할 경우 음악의 연속재생 시간은 블루투스 및 NC 기능 작동 시 약 16시간, 대기상태로 약 45시간, 통화 약 15시간이다. 충전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인체 공학에 근거한 어라운드-이어(Around-ear) 타입 설계로 착용감이 좋으며, 컴팩트하게 접을 수도 있다. 케이블을 뺀 무게는 230g이다. 색상은 블랙.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로, 매장 예상 가격은 23,000엔 전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