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360도 이미지를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Foldio360

2016-02-17 10:54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보는 멋진 360도 제품 이미지. 사실 이런 이미지를 만드는 일은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 작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Foldio360은 스마트 사진 턴테이블이다. 은근히 복잡한 360도 제품 이미지 제작 절차를 쉽고 빠르게 그것도 스마트폰만으로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소품 촬영용 'Foldio 라이트박스 스튜디오'를 만든 OrangeMonkie사에서 선보인 Foldio360은 이 점에서 최적의 제품이다. 동기화시켜주는 스마트폰앱을 이용하여 최고 5kg 무게의 제품을 얹은 턴테이블이 작동하고, 스마트폰이나 카메라가 이에 맞게 자동으로 촬영하게 해준다. 

 

Foldio360을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촬영하고자 하는 제품을 Foldio Studio 앞의 Foldio360 위에 올려 놓고, 미니 삼각대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그 앞에 세팅해 놓는다. 그 다음 Foldio360 앱을 켜고 필요한 추가 설정을 하면, 25cm지름의 턴테이블이 돌아가고 스마트폰은 제품의 모든 각도 사진을 촬영한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연동시키는 것은 블루투스이며, 보다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기위해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기기와의 연동은 IR(적외선)로 이루어 진다. 촬영된 사진은 앱이나 Foldio360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인터랙티브 360도 이미지로 컴파일 할 수 있다. 거기서 웹사이트에 삽입할 수도 있고, GIF 또는 MP4로 변환하여 내보낼 수도 있다. 

 



 

하얀색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Foldio360은 또한 Halo Edge Light 기능이 있다. 이 라이트는 턴테이블 뒷면에서 빛을 발하여, 촬영 시 Foldio360 플랫폼의 경계선을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이 기능으로 보다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Foldio360 프로젝트는 현재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모금활동 중이다. 사전 구매자에 대한 가격은 턴테이블 US$89, 턴테이블과 15인치 Foldio 포터블 스튜디오 세트가 US$139이다. 목표 금액인 $80,000은 이미 달성되어, 제품 선적은 예정대로 올 6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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