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영상 촬영을 드론으로! 야누스 360

2016-05-31 16:01


 

드론은 사진작가 및 비디오 제작자들에게 과거에는 비싼 비용의 헬리콥터를 이용해야 찍을 수 있었던 장면을 얻을 수 있게 해줬다. 한편, 프랑스 회사인 드론볼트(Drone Volt)는 이미 그 다음 단계를 걷고 있는 것 같다. 이 회사의 야누스 360 드론은 총 10대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는 2개의 헤드를 장착하고 가려지는 것 없이 360도 각도에서 3D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이는 물론 가상 현실 컨텐츠를 제작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이것은 전에 소개된 적이 있는 VR 헤드셋을 통해 조작하는 드론이 아니다. 야누스 360은 이보다는 6개의 카메라가 360도 VR 영상을 촬영하는 고프로의 옴니의 공중 버전으로 보는 것이 나을 거이다. 말 그대로 고프로 옴니 두 세트를 갖다 붙인 드론으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야누스 360은 두 개의 헤드에 각각 4K 고프로 카메라들을 장착하여 모든 각도를 커버할 수 있게 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공중에서 360도 각도로 촬영하는 기능으로 드론에서 촬영함을 알 수 있는 프로펠러나 착륙장치가 영상에 보이지 않게 말이다. 다만, 현재로서는 야누스 360을 가지고 완전한 몰입감의 VR 경험을 할 수 있는 영상을 한 번에 길게 찍기는 어렵다. 드론의 배터리팩은 한 번 충전에 15분 정도의 비행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패키지는 한 번 비행에 150GB의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고 HD 동영상을 지상으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프레임의 크기는 500 x 500 x 400 mm이며 무게는 600g이다. 가격과 출시 시기 등에 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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