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포드로 잘 알려진 Joby는, 아이패드 용 고릴라모바일 시리즈 GorillaMobile Yogi for iPad와 GorillaMobile Ori for iPad를 발표했다. Yogi와 Ori 모두 아이패드 용 받침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형태와 사용 방식은 전혀 다르다.
Yogi는 다관절 다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고릴라포드와 비슷하지만, 다리의 갯수는 3 개가 아닌 2 개만 사용된다. 다관절이기 때문에 아이패드의 각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Ori는 3개의 금속판이 접히거나 세우는 구조로 3 단계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또한 아이패드를 가로 방향 또는 세로 방향으로 돌려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Ori의 이름은 종이접기를 의미하는 일본어 "오리가미"의 축약형으로 보인다.
Yogi와 Ori 모두 아이패드 케이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Yogi는 아이패드 케이스 부분이 크기 195 x 17 x 248mm, 무게 125g이며, 다리 부분이 크기 80 x 33 x 223mm이며, 무게 111g이다. 반면 Ori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크기가 197 x 22 x 248mm이며, 무게는 452g이다.
가격은 Yogi가 49.95 유로, Ori가 79.95 유로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