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고해상도 특화 헤드폰 SIGNA 2종 발매

2015-09-27 00:03



AV전문 기업인 JVC는 우드 돔 진동판을 채용한 고급 커널형 이어폰과 중저음 중심 XX 시리즈 헤드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포터블 음악시장의 강자로 분류된다. 최근 JVC는 자사의 새로운 헤드폰 라인업인 SIGNA 시리즈 2종을 정식 발표했다. 아웃도어형 디자인에 고해상도 음원에 대응하는 특화 제품군이다.



SIGNA 시리즈는 JVC의 상위 헤드폰이지만 기존 제품군과는 다른 콘셉트를 지향한다. 휴대에 용이한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 설계로 아웃도어에서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해상력을 극대화해 최근 보급이 확대된 고음질 휴대용 앰프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기술력과 새로운 콘셉을 반영해 SIGNA 시리즈는 JVC의 상위 라인업인 CLASS-S 브랜드로 발표되었다. 현대인의 생활과 밀접하게 융합하는 사용성과 고급 사운드를 동시에 만족하는 CLASS-S는 JVC의 차세대 대표 브랜드로 제품군을 추가하고 있다.






JVC는 SIGNA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프리미엄 모델인 SIGNA 01과 표준 모델 SIGNA 02을 발표했다. 두 제품은 SIGNA의 핵심인 고음질 기술과 착용감을 위한 이어패드 소재, 디자인 등에서 차이를 뒀다.


 



프리미엄 모델 SIGNA 01은 내구성과 스타일을 위한 설계가 눈에 띈다. 하우징 커버의 도장이 DSLR 카메라와 같은 해머톤으로 마무리되어 있고 유닛에 골드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어패드와 헤드밴드 역시소프트 PU 가죽을 채용해 일반 PU 가죽을 채용한 SIGNA 02와 차별화를 뒀다.


 

고음질 헤드폰으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40mm 유닛이 채용됐다. 진동판 소재를 일반 PET 대신 높은 강도와 가벼운 무게의 PEN 소개로 새롭게 구성했고 드라이버 유닛에는 중음역대 음질을 개선한 ‘클리어 사운드 플러그’가 채용됐다. 메인 자성부 외에 2개의 서브 자성부를 유닛에 채용한 트리플 자성 유닛 구성이 적용된 것이 특징. 이것은 해상도를 높이고 음 왜곡을 최소화한다.

JVC는 SIGNA 헤드폰 2종의 발표와 함께 전용 사이트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제품 홍보에 나섰다. 상세한 제품 출시 시기와 가격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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