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nker는 IPX7 규격 방수 설계가 적용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Anker SoundCore Sport를 정식 발표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와 무선 통신으로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욕실과 수영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IPX7 규격 방수와 물에 뜨는 설계로 야외 활동의 활용도를 높였다. 수심 1m에서 최대 30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3W 출력의 메인 스피커와 패시브형 서브 우퍼를 탑재해 ‘깨끗한 음질과 풍부한 저음’을 실현 했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또한 클리핑 방지 기술을 적용 음 왜곡을 최소화하는 고급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내장 마이크를 탑재 스마트폰 통화 기능도 지원한다.

SoundCore Sport의 크기는 85 x 85 x 45mm, 무게는 230g이다. 컴팩트 사이즈로 뛰어난 휴대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microUSB를 통해 충전한다. Anker는 SoundCore Sport를 Amazon Japan을 통해 판매 시작했다. SoundCore Sport의 가격은 2999엔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