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첫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AK XB10 출시

2016-08-19 13:54

아이리버(대표 박일환, www.iriver.co.kr)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이 첫 번째 블루투스 헤드폰 앰프 ‘AK XB10’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아스텔앤컨에서 즐기던 고음질의 사운드를 AK XB10을 통해 이제 블루투스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AK XB10은 현존 가장 진보된 블루투스 규격인 퀄컴(Qualcomm)사의 aptX™ HD 코덱을 탑재한 헤드폰 앰프로 최대 24bit, 48kHz의 고음질 음원을 손실 없이 무선으로 전송이 가능하며, 기존의 유선 이어폰,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블루투스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성능 하이파이 오디오인 아스텔앤컨의 사운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하이파이 DAC과 고성능의 앰프 기술이 담겨 있어, 이전의 블루투스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선명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운드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특히 AK XB10에 내장된 앰프는 작은 신호를 증폭시키는 것은 물론 약한 신호를 강하게 만들어 높은 임피던스를 가진 헤드폰도 사용이 가능하다.

AK XB10은 일반적인 3.5mm 언밸런스 단자와 함께 노이즈는 줄이고 출력은 높여주는 2.5mm 밸런스 단자를 함께 제공해 간편한 스트리밍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부터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디오 애호가들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호환되며,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마이크가 없는 이어폰도 일상 생활 중에는 간편하게 핸즈프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AUX 단자가 있는 자동차나 가정용 오디오라면 AK XB10을 연결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이용할 수도 있다.

AK XB10은 아스텔앤컨의 디자인 컨셉인 ‘빛과 그림자’를 모티브로 하여 빛이 산란되는 모습을 형상화 하였으며, 메뉴 버튼이 있는 상단의 단면 크기를 각각 다르게 디자인하여 손의 촉감만으로도 제품을 쉽게 동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23g의 가벼운 무게에 함께 제공되는 클립으로 옷이나 가방 등 어디나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휴대성도 뛰어나다. 연속 재생은 최대 5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300시간이다.



AK XB10의 가격은 19만 9천원으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및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에서는 AK XB10의 출시를 기념하여, 일본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FAD)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ICP-AT2000 이어폰이 함께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를 23만 8천원에 단독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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