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레트로 디자인 엔트리 카메라 X-A3 정식 발표.

2016-08-25 20:04


후지필름은 엔트리 미러리스 카메라 FUJIFILM X-A3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X-A3는 X-A2의 후속 모델로서 복고풍 디자인 스타일에 컴팩트하고 간편한 인터페이스가 특장점인 엔트리 미러리스 카메라다. 상단 덮개 및 전면 외관에 알루미늄을 채용하여 질감을 높였으며 실버(가죽 부는 블랙), 브라운, 핑크의 3색을 준비하여 폭넓은 사용자 층을 겨냥했다. 전체적인 이미지도 기존 모델과는 좀 다르다. 아무래도 포인트가 되는 전면의 가죽부가 달라졌기 때문인 듯. 당연히 스마트 폰 원격 촬영 등을 지원하는 Wi-Fi 기능도 탑재된다.


실버



브라운



핑크




센서는 X-Trans CMOS가 아닌 일반 Bayer 배열의 컬러 필터를 지니는 CMOS 센서로서 유효 화소수 약 2,420 만 스펙의 센서를 탑재했다. 지원 감도는 ISO 200~6400 이며 확장으로 저감도 ISO 100과 최고감도 ISO 25600을 지원한다. 동영상 기록은 풀 HD / 60p 대응으로서 동영상에서는 렌즈 보정과 전자식을 병행한 5축 손떨림 보정도 이용 가능하다.



셀프가 되는 새로운 터치 틸트 액정 모니터를 탑재하여 AF 영역 선택, 터치 AF, 터치 샷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 배 상당의 줌을 LCD 모니터의 핀치 조작으로 실시 할 수 있는 터치 줌도 탑재 되어 단 렌즈를 줌 렌즈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액정은 3 인치 약 104 만 화소.



셀프를 위한 슬라이드 틸트 기구를 채택. 모니터 부분을 피사체로 향하면서 셀프 촬영 시에도 전체 화면이 보일 수 있도록 개선 하였다. 틸트 각도는 180도다. 그립 디자인 또한 셀프 촬영을 의식하여 후면 다이얼을 릴리즈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셀프 타이머에 스마일 / 그룹 / 커플의 3가지 모드를 추가하여 미소 감지와 2 명의 얼굴이 접근 할 때 셔터가 끊어지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얼굴 인식에서 눈동자에 AF 포인트가 잡히는 눈동자 AF도 사용 가능하다.




AF는 콘트라스트 검출 식으로서 싱글 포인트 AF 에서 7x7, 49 영역 선택이 가능하고 포커스 프레임 크기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존 AF에서는 3 × 3 / 5 × 3 / 5 × 5로 선택할 수 있다.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는 11가지 (PROVIA / 스탠다드, Velvia / 선명, ASTIA / 소프트 클래식 크롬 PRO Neg.Hi, PRO Neg.Std 흑백 흑백 + Ye 필터, 흑백 + R 필터, 흑백 + G 필터, 세피아)로 지원하며 연사는 초당 6매의 속도로 10장 까지 속도를 유지한다(JPG). 기계식 최단 셔터스피드는 1/4000초로 전자셔터에서는 1/32000초도 지원하고 있다. 동조 속도는 1/180초.

NP-W126S 배터리를 사용하며 완충시 촬영 가능 매수는 약 410 장. 그리고 USB 충전에도 대응한다. 외형 크기는 116.9 × 66.9 × 40.4mm. 무게는 약 339g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약 290g (본체만).

가격은 XC16-50mmF3.5-5.6 OIS II렌즈 킷이 약 75,000 엔. 해외에서는 $599.00.


| 공식 촬영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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