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윙 도어의 스타일리쉬한 꼬마 전기차

2016-09-05 09:58


 

최근 폴란드를 가봤다면 거리를 운행하는 버그 아이(Bug-eyed) 스타일의 소형 3륜 전기차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SAM이라 이름 붙은 이 차는 2009년 이래 폴란드에서 생산되어 왔다. 최근 제작사는 이 차를 서유럽 지역인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영국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미국 시장으로의 판매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후륜 구동의 2인승 차량인 SAM은 스틸 프레임과 완전히 재활용된 폴리에틸렌 바디로 제작되었다. 또한, 접히는 걸윙 타입의 도어가 특징이기도 한데, 현재까지 약 300대가 제작되었다. 

 



 

일반 가정의 전기 콘센트로 5시간이면 완전히 충전이 가능한 리튬-폴리머 배터리팩을 장착하였다. 차량의 운행 조건, 주변 환경의 기온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략 80~100km까지의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90km/h이다. 

 



 

CEO 와클로에 따르면, 회사는 내년 중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서 딜러를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예상되는 기본 가격은 US$8,600이며, 스탠다드 배터리는 추가로 $3,750이 들어간다. 보다 대용량 배터리는 $5,750이며 최대 161km까지 주행거리를 확장해준다.

 

 

 

접기 덧글 1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