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걱정없는 전전후 드론

2017-04-24 10:17


 

드론은 사진 작가와 영화 제작자들이 공중에서 잡는 영상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지만 비가 오면 바로 사용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이번에 소개된 HexH2O Pro v2는 전 모델인 HexH2O Pro의 전천후 비행 기능을 향상시키고 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비행거리를 제공한다.

 


 

드론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카메라 하드웨어에 관해 살펴 보면 QuadH2O는 이 분야에서 최고 제품에 눈을 돌렸다. 4K DJI X3 짐벌과 카메라가 맞춤형 방수 하우징에 싸여진 채 로터 아래에 장착되어 있다. 비디오 다운 링크는 DJI 라이트브릿지2 (Lightbridge) 시스템인데, DJI Go 앱을 사용하여 3.5km의 범위에서 처리가 가능하며, 더 큰 배터리 덕분에 비행 시간은 25분에서 30분으로 향상되었다.

 


 

사용자는 사실상 어떠한 날씨에서도 촬영할 수 있으며, 심지어 수면 위 또는 아래의 촬영을 위해 드론을 물 위에 착륙시킬 수도 있다. QuadH20은 이렇게 다재다능한 성능 덕분에 HexH20 Pro V2가 수색 및 구조 작업에서부터 수중 산업 검사, 그리고 해양 생물학에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HexH20 Pro V2가 6개의 로터를 장착한 것에도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분의 프로펠러가 있으면 혹시 하나의 프로펠러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지더라도 즉시 추락하지 않고 공중에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이 될 것이다. 멀리 혹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촬영하는 경우 이점은 꽤나 중요하다.

 



 

촬영 임무를 마치고 HexH2O를 옮길 시간이 되면 프로펠러를 떼어내고 암을 접어 이동용 케이스에 넣을 수 있다. 탈착이 가능한 3인치 길이의 레그 세트는 긴 풀밭에 착륙할 때 더 좋은 지상고를 확보하기 위해 장착할 수 있으며, 부력은 방수 케이스 측면에 부착된 2개의 탈착식 보조기구로 제공된다.

 

다재다능한 덕분에 Pro v2의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가격은 6,449 달러부터 시작한다. 이는 DJI Matrice Pro보다도 훨씬 높다. 그렇지만 날씨에 상관없이 날릴 수 있음을 생각한다면 이 정도 추가적인 지출은 작은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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