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RX100, 타임(TIME)지 ‘2012년 최고 발명품’ 선정

2012-11-12 09:47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는 자사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DSC-RX100(이하 RX100)’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12년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한 발명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소니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RX100을 비롯해 나사의 Z-1우주복, 심해 탐사 잠수함, 전기 자동차, 로봇 등 다방면의 혁신적인 제품 26개가 선정됐다.

타임지는 RX100을 올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포켓 사이즈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1.0 타입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기존 콤팩트 카메라의 수준을 뛰어 넘는 SLR(일반 반사식 카메라)급의 고성능을 갖추고 있어 디지털 카메라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놀라운 진보를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RX100은 렌즈 일체형 카메라 중 세계 최초로 1.0 타입의 2,02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한국에는 지난 6월 공식 론칭 했으며, 출시 직후 2개월 만에 단일 콤팩트 카메라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RX100은 일반 콤팩트 카메라에 사용되는 센서보다 무려 4배 가량 큰 대형 이미지 센서를 비롯해 7날 원형 조리개와 고급 비구면 렌즈(Advanced Aspherical)를 채택하여 DSLR 못지 않은 아름다운 아웃포커싱 효과와 고해상의 이미지 퀄리티 그리고 혁신적인 저노이즈 3가지 핵심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또한 소니의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인 ‘비온즈(BIONZ)’를 탑재, 초당 10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멀티 프레임 NR(노이즈 감소)을 사용하면 ISO 25600[i]까지 감도를 확장할 수 있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삼각대 없이도 선명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줌 배율, 조리개, 셔터 속도 및 기타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컨트롤 기능과 자주 사용하는 7개의 기능을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Fn 버튼 등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에 사용되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도입하여 보다 정밀하고 편리한 사용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RX100은 휴대성과 이미지 퀄리티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미래형 콤팩트 카메라로 소니의 광학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이다”라며, ”전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타임지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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