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이렇게좋은 장점 위주로 포스팅이 되어있어서 반대 의견 몇 자 적습니다.
월요일 퀵으로 수령후 조금 사용을 해 보았는데
챠트만큼 개방 해상력이 뛰어나진 않습니다. f2부터는 확 올라오긴 하더군요.
축상수차 부분은 생각보다 좋지가 않고 해상력이 뛰어나긴하지만 콘트라스타가 너무 강하단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암부가 좀 생각보다 어둡고 조금 뭉친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회절이 빨리오는 편이라 고화소 바디에서 풍경촬영시 최상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af는 빠르나 핀문제는 35, 50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AF™[R6MK2][이렇게좋은] 85mm, 135mm 렌즈군은 일반적으로 텔레포토 렌즈라 부르죠. 그만큼 인물쪽으로 특화된 성능을 보여주는
렌즈군인만큼 고화소, 고화질의 바디에서 장점을 드러내게 마련입니다. 광고나 상업사진 같이 디테일이
중요한 사진에서는 대구경, 고화질을 버텨내는 렌즈들이 필요하고 니콘이나 캐논이나 모두 그런 상황을
상정하고 만들어낸 렌즈들이 85, 135 렌즈군이죠. 솔직히 풍경에서는 그닥 장점이 없는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회절이 빨리 온다는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니콘 85나 캐논 85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라는
점과 좋은 해상력이 그 문제는 충분히 덮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컨트가 강한 부분은 카메라 바디나
후편집과정에서 충분히 조정이 가능하니까요.
기존 시그마의 85mm/F1.4에 비한다면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봅니다. 그 때도 좋다는 평이 많았지만
시그마 특유의 노랑이 많이 올라오는 발색이나 회절과 축상수차 문제를 똑같이 보였거든요. 아트 라인업이
되면서 나름 그런 부분을 개선하려고 많이 노력한 부분이 보입니다.
암부는 뭐,,, 렌즈보다는 바디의 능력을 믿어야하는 상황이 되었죠. 센서 이야기 나올때마다 암부 표현력
문제를 들고나오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2016-11-24 17:36 신고
해피하루/태우[이렇게좋은] 85mm 렌즈군은 풍경 촬영에 애초에 적합한 렌즈군이 아닙니다. 주로 야외에서 인물촬영 용으로 많이 애용하시는 렌즈 . af님 말씀처럼
텔레포트 렌즈 군이라고 불리어지지요.
흔히 만두라고 통칭되는 85.2 렌즈로 풍경찍으시는 분은 거의 못봤네요. 인물 촬영 , 스튜디오 용으로 많이 쓰시지.
암부는 렌즈보다는 바디 성능이나 특성에 따라 편차가 심한 편입니다.
제가 체험하면서 느꼈던 점을 서술했는데 예전 무펄 , 유펄 시절의 시그마 렌즈와는 확연히 차이를 보입니다. 2016-11-24 18:07 신고
이렇게좋은[AF™[1DsMK2]] 니콘을 사용중이지만 서드파티 자이스, 탐론, 시그마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티브 렌즈의 우월함을 말하고자함은 아닙니다. 가격대비 훌륭하다는데 이견은 없습니다만
완벽한 렌즈는 없듯이 리뷰는 좋은점과 나쁜점이 균형이 있어야 사용자 입장에서 제대로된 정보를 얻을수 있겠죠.
렌즈의 훌륭한 점은 이미 다들 아실테고 저도 사용자 입장에서 단점도 충분히 알리 필요도 있다해서 몇 자 적은것입니다.
부드러운 콘트라스트를 강하게 하는것은 큰 이미지 손상없이 쉽게 가능하지만
강한 콘트의 사진을 연하게 이미지 손상없이는 상대적으로 손실이 있게 마련입니다.
카메라의 다이나믹레인지를 좀 더 폭넓게 사용하기에는 콘트가 적당하고 해상력이 좋은 렌즈가 유리합니다.
단순히 보정으로 가능하니까라고 평한다면 렌즈의 단점을 감추기만 하는 격이라 생각이 드네요.
암부 표현력은 한 바디에 다른 렌즈들로 동일한 촬영을 통해 결과를 확인 했습니다.
월요일에 잠시 포스팅 했다가 어제 삭제하긴 했습니다.
제가 굳이 몇몇 단점을 언급한 점은 시그마를 악평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장점이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부족하거나 추후의 다음 모델에서 개선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016-11-24 18:51 신고
이렇게좋은[해피하루/태우] 85가 인물에 적합하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이긴하나
절대적이진 않죠 충분히 충경이나 정물에서도 발군인 화각이기도 합니다. 그부분에선 동의하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단순히 배경을 날리는 인물에는 최적일지도 모르나 심도 깊은 인물 사진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시그마 측에서 언급한 초고화소에 대응한다 하는데 조리개 사용이 제한적이라면 아무리 초고화소 좋은 바디에 사용하더라도
회절이 빨리온다면 분명 문제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부가 상대적으로 어두운 문제는 제가 월요일에 니콘 포럼에 다른 렌즈와 동일 조건으로 촬영한 사진을 예시로 올린적이 있습니다.
바디 성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 조건에서 비교결과 상대적으로 암부가 어둡다 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써보지도 않고 무작정 평가절하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충분히 언급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남긴 댓글입니다.
분명 이 글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렌즈를 구입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좀 더 폭 넓은 정보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2016-11-24 18:58 신고
003마루^ ^ 인물사진을 잘 안하다보니 팔식이 종류는 거의 안하는 편인데 몇일전 세기사에서 직접 만져보니
만만치 않더군요.
메이커마다 만드는 렌즈들이 약간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인물사진을 한다면 들이고는 싶어요
사용기 작성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2016-11-24 19:35 신고
서랑콤[해피하루/태우]해피하루태우님 사진 이론에 대한 공부는 조금 하셔야 할 것 같네요. 풍경사진의 경우도 광각이 어울리는 풍경이 있고 표준화각이 어울리는 풍경이 있고 망원화각이 어울리는 풍경이 있습니다. 85mm가 애초에 풍경에 적합하지 않은 렌즈군이라는 이야기는 제가 본 사진학 관련 전공서적에서 나온 말과 완전 반대되는 말이네요.
개활지에서의 풍경 사진은 85미리 이상 망원렌즈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으로 더 극적이고 집중이 되는 풍경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망원렌즈들이 인물촬영용으로 쓰이는건 보통 85나 135미리에서 피사체에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어서 선호되는 것이지 저 화각이 인물 전용 화각이라서 쓰이는게 아니에요.
더구나 배경이 절반 이상 차지하는 인물사진은 85미리보단 50~60미리 정도 화각이 일반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얕은 피사계심도를 이용한 입체감이 느껴지는 원거리 인물사진(가로포맷에서 사림 전신이 세로의 3분의2정도 차지되는 인물보단 배경이 더 강조되는 겨우)의 경우는 85보단 오히려 135 이상의 화각이 더 극적인 결과물을 가지고 옴).
85미리는 50미리 35미리와 더불어 다양한 피사체(인물 정물 풍경)에 두루두루 쓰이는 화각입니다. 135미리가 인물에 특화된 렌즈라고 하면 이해하겠는데(135로도 풍경 사진을 많이 찍고 최근에 135로 찍은 사진으로 도로공사 공모전에 입상도 했기에 135도 여러 용도로 충분히 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만) 85가 풍경에 적합하지 않다라...거 참...
그리고 다음번에 리뷰하실 때는 야경사진을 올리실 때 중앙부 주변주 광원 1대1 크롭사진도 부탁드립니다. 야경쟁이들은 중앙부 주변부에서의 빛갈라짐 형태 어떤지를 무척이나 궁금해하거든요. 저렇게 그냥 원거리 건물 크롭사진 올리면 딱히 크게 도움은 안되거든요(아예 안된다는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또한, 제품 사진 찍으실 때 조리개 조여주시고 표준화각이나 85미리 정도 되는 망원화각을 사용해서 찍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광각으로 찍은 몇몇 제품사진은 그 모양새를 가늠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사용기는 잘 봤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사용기 부탁드려요.2016-11-25 05:03 신고
회원정보
아이디 :
닉네임 :
포인트 : 0 점
레 벨 : (레벨 : )
가입일 : 1970-01-01 09:0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