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간간히 제가 다녀온 출사지를 간략하게나마 소개를 시켜 드릴까 하네요.

먼저 영월의 요선암~~^^

서울에서 서둘러 새벽 일찍 출발한다면 열월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안에도 어느 정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서울도 위치마다 다소 다르겠지만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번에 제가 1박으로 다녀온 코스 순서는 요선암,요선정->한반도 지형->청령포->별마로 천문대->청령포->선돌->강원도 탄광문화촌 이었네요.

법흥사는 과거에 갔었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아서 생략했었구요.

일단 주요 관광지 위치와 동선을 염두하고 스케쥴 대로 코스를 잘 짜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초간단하게 소개할 곳은 요선정,요선암,돌개구멍.^^




이 곳의 주소는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1423

그리고 네비로는 '요선정 입구' or '요선정 진입로' 하시면 입구 주차장으로 안내합니다.

입장료, 주차비 같은거 당연히 없습니다.^^

주차장 에서 약 5분 정도를 걸어가면 작고 소박한 미륵암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미륵암으로 가는 길....

 

이 곳이 미륵암. 

미륵암을 보는 방향으로 왼쪽 시냇가? 쪽으로 걸어가면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요선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괴이하고 요상하게 생긴 바위들이 곳곳에 즐비합니다.

무사 '백동수' 의 촬영지이기도 했다는 군요.

아래는 요선암, 돌개구멍에 대한 설명.^^

 

사진가들이 영월을 방문한다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무려 천연기념물 543호.

 

그리 넓은 곳은 아닌지만 한참 동안이나 멍~~ 하니 바라보게 되더군요.^^

날씨가 좋을 때는 나름 요소요소 멋진 뷰를 제공하기 때문에 다양한 구도와 앵글로 담아보게 될겁니다.

이곳에 오셨다면 요선정 까지 올라가보세요 미륵암에서 5분 거리 입니다.

아래가 요선정...

 

요선정에는 강원도 유형 문화재 마애여래 좌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위 지도에 표시한 대로 샛길(지름길)을 통해 주차장으로 빠르게 내려올 수 있는데

그 샛길이 다소 가파른 부분이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네요. ^^

 

정말 아담한 곳이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제공합니다.

사진사들이 계절마다 꼭 들러갈만한 곳 답습니다. 물안개가 피어나는 새벽 풍경이 어떨지 궁금하더군요.

언제 영월이나 정선쪽 여행을 떠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가는 길에 한번 들러 보세요.

저는 이런 작고 아기자기한 곳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