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플래그십 미러리스 X-Pro2 국내 발매

2016-02-29 07:47

후지필름이 X시리즈 5주년 기념으로 공개한 최상위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Pro2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www.fujifilm.kr)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Pro2를 오는 3월 3일 출시하며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X-Pro2 런칭 이벤트는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X-Pro2를 구매하고, 4월 10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fujifilm-korea.co.kr)를 통해 정품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A&A(아티산&아티스트) 스트랩을 증정할 예정이다.

X-Pro2는 후지필름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화질과 기동성이 한층 향상된 최상위 기종이다. 새로운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이미지 센서와 X Processor Pro 프로세서, 후지논 렌즈와의 조합으로 실제 화소수를 대폭으로 뛰어넘는 초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한다.

기존대비 4배 빨라진 새로운 프로세서의 탑재로 기동시간 0.4초, 촬영 간격 최단 0.25초, 셔터타임랙 0.05초, 최고 AF속도 0.06초 등 모든 반응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였으며, 화면 전체의 약 40%에 해당하는 위상차 AF 지원으로 고속 AF 가능 범위가 넓어져 동체 촬영 시 포커싱 및 추적 성능을 대폭 높인 점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X-Pro2는 기존 X-Pro1과 X100 시리즈에서 호평을 받은 뷰파인더를 강화시킨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 광학식과 전자식의 뷰파인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파인더로, 광학식 뷰파인더(OVF)와 전자식 뷰파인더(EVF) 촬영 조건에 따라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학식 뷰파인더 창에 초점, 화이트 밸런스 등의 촬영정보를 표시하는 전자식 레인지 파인더(ERF) 기능이 탑재되어 촬영의 즐거움을 더한다.

후지필름 80년의 색에 대한 노하우와 아날로그 필름 사진을 디지털로 구현한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에 아크로스(ACROS)모드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흑백사진 특유의 풍부한 질감표현, 깊은 검은색과 부드러운 계조 표현으로 기존의 모노크롬 대비 한층 깊어진 흑백필름의 감성을 전달한다.

본체는 최상급 기종에 걸맞게 견고하고 강도 높은 마그네슘 합금을 채택하였으며, 61개소 실링 처리를 통해 방진, 방습, 영하 10도 저온 작동기능까지 갖췄다. 덕분에 기후나 계절 변화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하며, 생활방수 등 같은 기능이 탑재된 렌즈와 결합 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한다.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SD카드 듀얼 슬롯을 장착해 사진작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신뢰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X-Pro2의 가격은 1,999,000원이며, 후지필름 공식 쇼핑몰 X-Shop(www.fujifilm-korea.co.kr/fu...)을 비롯해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과 종합 온라인몰, 전국 후지필름 체험존(TP ZONE), 컨시어지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팀장은 “X시리즈 5주년 기념 신제품 중 최상위 기종으로 출시된 X-Pro2는 전 세계적으로 전문 사진가 그룹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X-Pro1의 후속 프리미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후지필름만의 독자적 기술력과 노하우가 응집된 후지필름의 주력 제품인 만큼 다양한 촬영 영역에서 최상의 사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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