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포켓 프로젝터

2016-09-21 10:40


 

프로젝터도 휴대성이 강조되는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맞춰 작년 소니는 MP-CL1 제품으로 초소형 프로젝터 시장에 뛰어들었다. 거의 1년 후 여기에 일부 변화를 준 MP-CL1A를 내놓았다. 포켓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은 사이즈는 이전 모델 그대로지만, 안팎으로 몇 가지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다. 블루투스 무선 연결과 자동 초점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가방이나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디자인 된 MP-CL1A은 15x7.6x1.3cm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210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스크린 사이즈는 전과 마찬가지로 최대 3.7m 거리에서 12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하다. 좁은 곳에서는 1.2m 거리에서 40인치로 줄여서 볼 수도 있다. 

 


 

소니에 따르면 레이저 빔 스캐닝(LBS)을 이용하기 때문에 벽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든 유효 초점 거리 내에서는 초점이 자동으로 맞춰진다고 밝혔다. 또한, 화면이 비춰지는 표면이 굴곡지거나 휘어져도 화질을 최적화한다. 해상도는 1920 x 720, 명암비는 80,000 : 1이다. 3,400 mAh짜리 배터리로 작동하며, 한 번 충전에 두 시간 동안 시청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USB 단자를 이용하여 다른 기기의 충전에 사용할 수도 있다.

 


 

새로워진 기능 중, 오디오 출력은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무선 헤드폰 혹은 스피커를 통해 낼 수 있다. 단, 입력의 경우는 Wi-Fi, HDMI, MHL 등의 기능이 있는 미디어 플레이 기기를 연결해줘야 한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렌즈 커버는 프로젝터의 스탠드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디자인 되었다. 휴대용 파우치는 기본 포함되었으며 스탠다드 모델인 그레이 모델과 골드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다. MP-CL1A는 2016년 10월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US$4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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