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에서 쏘아 올린 아폴로 새턴 V 로켓!

2017-05-12 09:36


 

달에 사람들을 데려다 놓은 최초의 로켓인 NASA의 새턴 V. 이 로켓은 우주 탐사 역사에 있어서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특별한 아폴로호의 새턴 V 로켓 레플리카를 집안의 장식장 안에 들여놓을 수 있게 되었다. 레고에서 키트를 이용해서 새턴 V 로켓과 달착륙선을 재현한 제품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NASA의 새턴 V 로켓은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태워 보내도록 처음 제작된 이래 1960년대와 70년대 아폴로 프로그램 전체에서 사용되었다. 실제 로켓은 자유의 여신상보다 18m 높은 111m의 높이에 완전히 연료를 공급 받았을 때의 무게가 무려 280만 kg (620만 파운드)이다.

 


 

레고에서 제공하는 레플리카 버전의 경우 조립이 완성되면 높이는 1 미터 (3.3 피트)인데, 이는 3단 로켓을 연결하여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우주 비행사 인형과 달 착륙선이 포함되어 있다. 레고를 이용해 달착륙의 모습을 연출해보고 싶을 때 제격이다. 


 


 

아폴로 새턴 V 키트는 레고 아이디어(Lego Ideas)를 이용한 제품이다. 레고 아이디어는 레고 팬들이 레고 세트 및 디자인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다른 레고 팬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 특별한 레고 프로젝트는 레고팬인 펠릭스(Felix Stiessen)과 발레리(Valérie Roche)에 의해 처음 꿈꾸어 진 뒤, 레고의 디자인 팀이 공식 버전을 제작하기로 함으로써 현실화되었다. 재미있게도이 키트에는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디딘 때인 1969년을 의미하는 1969개의 블럭이 들어 있다.

 

아폴로 새턴 V 레고 세트는 6월 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되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120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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