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ikkei.com 에 게재된 카시오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EXILIM) 철수에 관한 기사다.

카시오가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완전히 철수할 방침을 굳혔다고 한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은 급감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 향후 액션 카메라 등의 고 부가가치 카메라 제품에만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카메라 사업은 2017년 3분기에 5억 엔의 적자였다고 한다.

2013년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190만대 였던 카시오 디지털 카메라 전체 출하 대수는 16년에는 67만대까지 급감. 이에 따라 17 년에는 실적이 저조한 사업의 디지털 카메라와 악기 등 3 개 사업 부문을 통합하여 개발 자원을 집약하고, 각 부문 요소 기술을 곱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일본 디지털 카메라 시장도 스마트 폰의 영향으로 대폭적인 축소가 진행되고 있다. 카메라 영상 기기 공업회(CIPA)에 따르면 13년에 800 만대 에 가까웠던 출하 대수는 3년 사이에 352만대까지 절반 미만으로 줄었다. 카시오 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역시 컴팩트 카메라 사업 철수나 축소 등의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www.nikkei.com/article/DGX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