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YANG 50mm F1.2 AS UMC CS 리뷰 - 광학성능편

2016-01-05 16:29 | 조회수 : 1,527 | 추천 : 0

뛰어난 조리개 개방 해상력, 화면 전역에 걸친 우수한 화질

 

이 렌즈는 F1.2-F1.4의 활용과 우수한 해상력이 포인트가 될 것이다. F1.2의 해상력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 덕분에 컴팩트한 크기와 F1.2 라는 스펙이 더욱 빛난다. F1.2 에서의 수차도 납득이 될만한 수준이라 인물 촬영 시 부담 없이 개방 조리개를 활용할 수 있다. 조리개 개방에서 주변부 구석부까지도 화질이 우수해 이 렌즈를 사용해본 이들은 모두가 만족해할 것이다. 아래는 삼양 50mm F1.2 렌즈로 촬영한 디테일 사진이다. 조리개 값이 EXIF 정보에 전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리개 값을 표기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는 양해를 바란다.

 


 

 


01. F1.2 – A6000 / 02. 원본 크롭

 

 

01. F1.2 – A6000 / 02. 원본 크롭

 

 

01. F1.2 – A6000 / 02. 원본 크롭

 

 

01. F5.6 – A6000 / 02. 중앙부 / 주변부 원본 크롭

 

 

01. F1.2 – E-M1 / 02. 원본 크롭

 

 

01. E-M1 / 02. 원본 크롭

 

 

01. A6000 / 02. 원본 크롭

 

 

 

왜곡과 비네팅 억제

 

IMATEST 소프트웨어를 통한 왜곡 테스트에 대해

 

* 왜곡수치 Barrel(-%)은 바깥쪽으로, Pincsh(+%)는 안쪽으로 휘는 형태를 나타낸다.
*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왜곡 억제가 뛰어난 것이며, 보통 화각이 넓을수록 수치가 크고 망원일수록 작다.
* 수치 2%가 넘어가면 왜곡을 체감할 정도의 수준이 되며 1% 이하면 무난.  3% 이상이면 실 촬영시 왜곡이 눈에 띄는 수준.

 

 

IMATEST를 통한 왜곡 측정 결과

01. A6000 (-0.215%) / 02. E-M1 (-0.196%)

 

 

왜곡은 APS-C A6000이 -0.215% Barrel, 포서즈 센서의 E-M1이 -0.196% Barrel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크롭율이 큰 E-M1이 왜곡 억제가 더 좋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왜곡 억제 자체는 좋다. 0.2% 정도면 실 촬영 시 눈에 띄지 않는 수준이다. 다음은 주변부 어두움 현상을 극복하는 비네팅 억제력 테스트다.

 

 

IMATEST 소프트웨어를 통한 주변부 광량 저하(비네팅) 테스트에 대해

 

* 수치 단위는 f-Stops(EV)로 결과 값은 0부터 -4EV(블랙)로 나타난다.
* 중앙부에 비해 주변부가 어둡지 않을수록 수치가 0에 가까워지고 비네팅 억제력이 좋은 것이다.
* 일정 구역에서 비네팅 수치가 -2EV이 초과되거나 조리개를 조여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01. A6000 F1.2 개방 비네팅 분포 / 02. E-M1 F1.2 개방 비네팅 분포

 

 

 

F1.2의 자유, 우수한 해상력과 깔끔한 만듦새의 수동 단 렌즈

 

수동 초점 렌즈에 대해 다소 생소하게 다가 오실 분도 많을 텐데 막상 사용해보면 초점 링을 돌리며 촬영하는 스냅의 손 맛이 있다. 물론 AF 렌즈에 비해 촬영 컷수나 성공률 등에서는 떨어 질 수 있지만 수동 렌즈로 담아낸 작품은 그만의 희열이 있다. 특히 삼양 50mm F1.2 렌즈는 기대 이상의 해상력과 성능을 보여주어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들이 안심하고 접근 할 수 있는 준 망원 단 렌즈로서 강력 추천 렌즈다. 인물 촬영 용으로 무척 매력적이며 실 내외 스냅 용으로서도 충분히 좋다. 아무튼 삼양은 삼자이스란 애칭을 가질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춘 브랜드로서 퀄리티, 가격, 디자인 도 충분히 만족스러워 앞으로 선보일 삼양 렌즈들도 무척이나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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