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가 제시하는 가까운 미래의 자동차 생활!

2017-12-20 09:56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진화된 기술 분야가 가장 많이 집약되어 적용된 것은 바로 소형차다. 미니가 전기 콘셉트카를 내놓자마자 다임러(Daimler)는 올 뉴 스마트 비젼 EQ 포투(Smart Vision EQ For Two)를 내놓았다. 단순히 전기차 정도로의 변화가 아니라 한 단계 넘어의 목표, 즉, 자율 주행을 기반으로 한 카셰어링을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이 작은 버블 모양의 차량은 탑승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탑승자가 희망하는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모셔' 준다. 

 


 

미니와 달리 스마트 브랜드는 몇년 전부터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었고 현재는 전체 라인업의 모델에 대해 전기차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는 다음 단계로 미래의 완전자율주행 차량, 포투를, 특히 도시 지역에서 카셰어링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비전 EQ 포투 차량들은 다임러가 제안하는 ‘무리 지성(swarm intelligence)’의 개념을 사용하는데, 이는 카셰어링에 대해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픽업 시간을 줄이고 전반적인 시스템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인텔리전트 매핑을 통해 사용자는 언제든 거리로 나가면 탈 수 있는 차량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다시 개인 소유 차량의 사용을 줄여주는 효과를 낸다. 

 


 

세세한 기능은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 된다. 차량 스케쥴링, 호출, 결제 등을 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차량으로부터의 커뮤니케이션 중 일부는 차량의 전면 디스플레이 및 측면 투사 표면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승객은 휴대 기기 및 음성 명령을 통해 실내 설정을 제어할 수 있다.

 



 

커다란 버블 사이드 윈도우는 내부로 확산되는 빛을 통해 개방감을 준다. 개폐식 콘솔 암레스트는 필요한 경우 승객 구분 및 수납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트 아래 및 바닥 아래에 추가적인 수납 공간이 있다.

 


 

비전 EQ 포투의 전기 모터는 30kWh 리튬 이온 배터리로 작동한다. 다임러의 미래지향적인 전망에 따르면, 승객이 타지 않을 만한 시간을 활용해 각 차량은 충전소로 향한다. 자동차는 유도 방식으로 충전될 수 있으며 피크 시간대의 시간 소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운행 환경 주변에서 쉽게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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