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부담 없는 휴대용 케이블캠 시스템

2018-01-08 10:58


 

최근에는 영화를 촬영할 때 드론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비행 금지 구역이라는 비행 제한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현장에서는 영화 제작자가 드론을 사용하기에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 와이럴 라이트(Wiral LITE)다. 스마트폰, 액션캠 및 최대 1.5 kg 무게의 미러리스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하고 컴팩트하며 저렴한 케이블 카메라 시스템이다.

 


 

와이럴을 사용하려면 촬영의 시작 지점과 끝 지점(보통은 두 개의 나무나 기둥 사이)을 이어서 로프를 맨 다음 포함된 스트랩을 사용하여 밧줄을 조인다. 그런 다음 카메라 또는 전화기를 케이블 캠 장치에 장착하고, 장치의 두 휠암(wheel arm)을 뻗어 (평상시에는 운반을 위해 아래로 접힌다) 밧줄에 고리로 감는다. 이 모든 과정은 몇 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거기에서 케이블캠 장치를 켜고 무선 리모컨을 사용하여 로프를 따라 모터를 작동하도록 하면 된다. 리모컨의 최대 작동 범위는 200m이고, 속도는 타임랩스 촬영을 위한 0.01 km/h에서부터 최대 45 km/h까지 설정할 수 있다.

 


 

드론과 달리 실내 및 군중 속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나무 사이의 간격과 같은 아주 좁은 공간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캠 장치는 드론과 같이 공중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작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훨씬 길다. 한 번 충전 당 약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199 달러의 공약 가격으로 시작하며, 계획된 소비자가격은 399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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