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G7 X Mark Ⅱ 리뷰 - 20.1MP CMOS 센서

2016-05-31 12:46 | 조회수 : 1,735 | 추천 : 0

고화질 1.0형 BSI CMOS 센서의 힘

 

 


 

 

G7 X Mark II의 1.0형 이미지 센서는 기존 컴팩트 카메라와 차별화되는 고화질을 컴팩트한 카메라에 실현해 하이엔드 카메라의 새로운 트렌드를 충실히 반형하고 있다. 이면조사형(BSI) 구조로 빛이 부족한 야간/실내 촬영에서 뛰어난 고감도 화질을 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전작 G7 X의 2020만 화소에 비해 미세하게 감소한 2010만 화소지만 DIGIC 7 프로세서 탑재로 화질과 성능이 향상됐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G7 X Mark II 조리개별 해상력 비교 - 24mm 구간 (35mm 환산)

 


 


 

 

G7 X Mark II 조리개별 해상력 비교 - 50mm 광학 약 2배줌 구간 (35mm 환산)

 


 

 

G7 X Mark II 조리개별 해상력 비교 - 100mm 최대망원 구간 (35mm 환산)

 


 

G7 X Mark II의 조리개 별 화질을 35mm 환산 24mm 최대 광각과 광학 2배 줌 구간인 50mm, 최대 망원 100mm으로 나눠 해상력을 비교해 보았다. 눈에 띄는 것은 기존 제품보다 눈에 띄게 높아진 중심부 샤프니스이다. 최대 개방부터 매우 높은 해상력을 보이며 F11 최소 조리개 촬영까지 비교적 균일하게 유지된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주변부 해상력은 24mm 최대 광각에서 50/100mm에 비해 미세하게 소프트하며 F4.0부터 개선된다.

 

 

 

 

ISO 125-12800 감도 지원

 

 

ISO 1000  촬영 이미지

 


 

 

DIGIC 7이 G7 X Mark II를 통해 선보인 핵심적인 변화로 고감도 화질 향상을 빼놓을 수 없다. 지원 감도는 ISO 125-12800으로 G7 X와 동일하지만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 개선으로 1스톱 정도의 노이즈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G7 X Mark II 감도별 이미지 비교

 


 

 

G7 X Mark II의 감도별 이미지를 비교해 본 결과 ISO 3200의 디테일 보존과 컬러 노이즈 억제력이 이전 파워샷 G 시리즈에 비해 향상됐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윤곽선이 흐려지고 컬러 노이즈가 발생하던 ISO 6400의 화질 역시 크게 향상돼 고감도 활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G7 X Mark II vs G7 X 감도별 이미지 비교

 


 

전작 G7 X와의 직접 비교에서 그 차이를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렌즈와 지원감도 등 공통점이 있지만 DIGIC 6와 DIGIC 7의 차이로 동일 감도에서 분명한 화질 차이를 보인다. G7 X Mark II의 ISO 3200은 G7 X의 ISO 1600보다 약 반스톱 가량 향상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픽쳐 스타일 탑재 / RAW 컨버팅

 

 

당당히 캐논 파워샷의 ‘주류’로 급부상한 G7 X Mark II의 달라진 위상을 ‘픽쳐 스타일’ 과 ‘RAW 컨버팅’ 기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OS DSLR 카메라에 탑재돼 호평을 받는 픽쳐 스타일은 피사체와 촬영 환경에 따라 최적화 된 이미지 설정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메라가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설정을 적용하는 ‘자동’부터 인물, 풍경, 뉴트럴 등 총 7개의 픽쳐 스타일을 탑재했다.

 

픽쳐 스타일 '인물'


 

 

G7 X Mark II의 픽쳐 스타일 비교

 



 

기본 제공되는 픽쳐 스타일 역시 매력적이지만 백미는 대비와 채도, 선면도 등을 직접 조절해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사전 설정의 세부값을 직접 변경할 수 있고 PC 연결을 통해 추가 설정값을 설정/저장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PC 없이 RAW 파일을 JPG로 변환하는 RAW 컨버팅 기능

 

 


 

RAW 파일을 PC 없이도 카메라 내에서 보정/변환할 수 있는 RAW 컨버팅 기능 역시 프로 사진가들을 만족 시키는 G7 X Mark II의 신기능이다. 노출과 WB는 물론 픽쳐 스타일 변경, 자동 밝기 보정 효과까지 적용할 수 있다. 반영된 설정이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돼 나만의 이미지를 만드는 즐거움이 있다.

 

 

 

 

RAW 이미지의 무한한 가능성      

 

G7 X Mark II는 무압축 RAW 촬영을 지원, 고급 사용자들의 눈높이를 맞췄다. JPG+RAW 설정으로 촬영한 원본 이미지를 통해 2010만 화소 1.0형 CMOS 이미지 센서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장면 모드에 숨겨진 개성 넘치는 필터 효과

 

 

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는 '패닝' 촬영

 


 

G7 X Mark II의 장면모드(SCN)에는 일반적인 촬영으로 얻을 수 없는 개성 넘치고 익살스러운 필터 효과들이 준비돼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자동차나 동물, 인물 등을 역동적인 사진으로 담기 위한 패닝샷 모드가 신설돼 초심자도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G7 X Mark II의 장면모드(SCN)

 


 

셀프 인물 사진과 인물사진은 밝기와 피부 보정 효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촬영에 재미를 더하고 별궤적, 불꽃놀이 등 고난도 촬영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총 16가지 촬영 모드가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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