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G7 X Mark Ⅱ 리뷰 - Full HD 동영상

2016-05-31 13:21 | 조회수 : 2,986 | 추천 : 0

부드러운 영상미, 60fps Full HD 동영상

 

 


 

 

G7 X Mark II로 촬영한 Full HD 동영상 (1920 x 1080, 60fps, MP4)

 

1920 x 1080 해상도, 60fps의 Full HD 동영상 촬영 기능은 캐논의 최신 파워샷 G 시리즈와 동일하다.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Full HD 해상도에 60fps 특유의 부드러운 영상미를 더한 것이 G7 X Mark II 동영상 기능의 장점이다. 1.0형 CMOS 이미지 센서와 고성능 광학 4.2배 줌렌즈는 주변부까지 선명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소음/진동이 적은 전동줌 방식, 새롭게 선보이는 5축 손떨림 보정으로 완성도가 높다.

 

 

 

 

강력한 5축 손떨림 보정 채용        

 

 

G7 X Mark II의 5축 손떨림 보정 비교

 

G7 X Mark II

 

G7 X 

 

동영상 촬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손떨림을 억제하기 위해 G7 X Mark II는 기존 3축 손떨림 보정보다 효과가 뛰어난 5축 손떨림 보정이 탑재됐다. 회전축/수평/세로/상하 좌우 5축의 흔들림과 떨림을 분석해 입체적으로 동작하는 5축 손떨림 보정은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핸드 헬드(Hand-held) 촬영에서 안정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이동하며 영상을 찍을 때도 한층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5축 손떨림 보정과 광학 4.2배 줌을 활용한 Full HD 동영상 (1920 x 1080, 60fps, MP4)

 

 

 

트래킹 동영상        

 

G7 X Mark II의 인물 트래킹 AF 성능

 

DIGIC 7의 향상된 초점 검출 및 동체 추적능력을 동영상 촬영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인물의 얼굴을 인식해 프레임 내에서 인물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더라도 초점을 놓치지 않고 매끄러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해상도와 프레임 수, 비트레이트 못지 않게 영상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초점 검출 성능이 이전 파워샷 G 시리즈보다 눈에 띄게 향상된 것만으로도 G7 X Mark II의 매력은 충분하다. 다가오는 인물의 얼굴을 중심으로 한 기민한 초점 이동을 샘플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환경에서 수 회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추적이 실패해 초점이 유실되는 장면은 발생하지 않았다.

 

 

 

동영상 수동조작 지원          

 

 

수동 조작 동영상 촬영

 

동영상 수동 조작을 지원해 촬영중 사용자가 노출과 조리개, 셔터 속도, 감도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P/A/S/M모드를 모두 지원하며 화면 터치를 통한 설정 변경으로 흔들림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조명과 피사체에 따라 활용하면 작은 크기에 걸맞지 않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다가오는 인물의 얼굴을 중심으로 한 기민한 초점 이동을 샘플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환경에서 수 회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추적이 실패해 초점이 유실되는 장면은 발생하지 않았다.

 

 

 

타임랩스 동영상

 

 

G7 X Mark II로 촬영한 타임랩스 동영상

 

 

촬영 간격은 1초부터 최대 30초, 촬영 매수는 30매부터 최대 900매까지 단계별로 설정 가능하며 피사체 종류와 속도에 맞춰 세가지 프리셋을 제공해 타임랩스 동영상 촬영이 생소한 초심자를 배려했다. 노출은 자동 혹은 첫번째 사진 설정에 고정 시킬 수 있고 마지막 사진이 촬영된 후 카메라에서 1920 x 1080 Full HD 해상도의 타임랩스 동영상을 즉시 생성한다. 다가오는 인물의 얼굴을 중심으로 한 기민한 초점 이동을 샘플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환경에서 수 회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추적이 실패해 초점이 유실되는 장면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양한 인물 모드로 즐거워진 셀피 촬영

 

 


 

 

180도 틸트 LCD를 이용한 셀피 촬영은 전작 G7X의 고화질과 고성능 렌즈 못지 않은 성공 요인으로 손꼽힌다. G7X Mark II는 LCD 틸트 방식을 개선해 셀피 촬영이 더욱 자유로워졌다. DIGIC 7의 고화질이 셀피 촬영에서도 힘을 발휘해 인물을 더욱 선명하고 돋보이게 묘사하며 장면 모드에 인물 / 셀프 인물사진 모드를 추가해 더욱 예쁜 셀프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180도 틸트 LCD를 활용한 셀피 촬영


 

 

장면 모드의 ‘인물’ 모드 촬영은 카메라가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 노출을 얼굴에 맞게 설정한다. 따라서 어떤 주변 환경에서도 인물의 얼굴이 밝고 환하게 표현돼 만족도가 크게 올라간다. 첨부된 이미지를 통해 ‘인물’ 모드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G7 X Mark II의 인물 묘사력에 대해 궁금증이 큰 사용자들은 첨부된 RAW 파일을 통해 심층 분석이 가능하다.

 

 

 

 

꿈을 이뤄주는 뷰티 모드      

 

 

셀프 인물사진 모드 촬영


 

 

셀피 촬영을 카메라의 어떤 기능보다 많이 활용하는 여성, 가족 사용자들을 위해 일반 촬영보다 피부를 깨끗하고 환하게 표현하는 셀프 인물사진 모드가 탑재됐다. 피부 밝기와 잡티 보정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거짓말처럼 예쁜 셀피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G7 X Mark II 예쁜 피부효과 설정 비교

 

-2(최저) / 0(기본) / +2(최고)


 

 

일반 촬영에 비해 다소 과한 피부 보정 효과로 인형같은 인물 사진을 연출하는 것이 셀프 인물사진 모드의 핵심. 적절히 활용하면 화장이 필요없을 정도로 보정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여성 사용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촬영 설정별 결과물을 통해 피부 보정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즐기는 사진의 핵심, NFC / Wi-Fi 무선 공유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제어와 무선 이미지 전송까지, Wi-Fi 무선 통신 기능은 디지털 이미지 시대의 혁신으로 손꼽힌다. 어느새 필수 기능이 된 Wi-Fi 무선 통신을 G7 X Mark II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Canon Camera Connect 앱을 설치하면 무선의 자유를 즐길 준비가 끝난다.

 

 

 

NFC 태그를 이용한 편리한 연결        

 

 


 

스마트폰과 카메라의 Wi-Fi 무선 연결을 쉽고 간편하게 하는 NFC 무선 통신이 탑재됐다. 본체 하단의 NFC 센서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Canon Camera App 실행과 무선 연결이 즉시 이뤄진다. 번거로운 연결 과정이 없는 편리함과 함께 1:1 근거리 통신인 NFC의 뛰어난 보안성능을 누릴 수 있다.

 

 

G7 X Mark II의 스마트폰 원격 촬영 기능

 


 

Wi-Fi를 통해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G7 X Mark II를 원격 조작할 수 있는 Canon Camera Conncet 앱의 원격 촬영 기능은 대표적인 무선 통신 기능으로 손꼽힌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시작/정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요 촬영 설정 변경과 기능 선택까지 폭넓은 조작이 가능하며 촬영 이미지를 즉시 확인/전송할 수도 있다.

 

 

G7 X Mark II의 스마트폰 무선 전송

 


 

 

무선 전송 기능을 사용하면 촬영한 이미지를 PC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대화면을 통해 촬영 이미지를 쾌적하게 확인할 수 있고 장소의 제약 없이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SNS 공유가 활발한 최근 트렌드에서 G7 X Mark II로 촬영한 고화질 이미지를 가장 빠르게 스마트폰 SNS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영 받는다.

 

 


 

 

 

 

전에 없던 파워샷 7의 품격

 

 

전작 G7 X가 보여준 ‘1.0형 CMOS 센서의 고화질과 콤팩트 보디’가 새로운 하이엔드 카메라의 ‘트렌드’를 캐논 특유의 완성도로 보여 줬다면 2016년 G7 X Mark II는 캐논의 ‘미래’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대단히 큰 제품이다. 캐논 카메라 최초로 탑재된 차세대 이미지 처리 엔진 DIGIC 7은 이미지 품질뿐 아니라 AF, 손떨림 보정, 연속 촬영 성능, 기동 속도까지 카메라 전반의 성능을 끌어올렸다.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 품질, 인물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포커스 걱정 없는 동영상 촬영, 픽쳐 스타일의 활용 등이 특히 돋보였다. G7 X Mark II이 보여준 캐논의 미래는 곧 차세대 이미지 처리 엔진 DIGIC 7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G5 X 등 상위 제품과의 장벽까지 허문 DIGIC 7의 능력이 가져올 캐논 카메라의 새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충분히 매력적인 G7 X Mark II 뒤에는 지금보다 더 놀라운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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